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 - 뉴욕의 20대들은 인생을 어떻게 생각할까 시작하는 철학 시리즈 1
샤론 카예 & 폴 톰슨 지음, 권혜아 옮김 / 홍익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다읽고 느낀점은 크게는


첫번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은 생각해본 문제 혹은 주변인들과 한번은 꺼내볼만한 철학적인 질문과
            대화 내용을 담고있으며 이러한 우리가 스쳐지나간 질문들에 대한 역사속의 철학자들이 고민을 하였고
           그들 나름대로의 답을 제시했다는점이다 그것을 이책을 통해서 접해볼수있으며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각기 다른 철학자들의 의견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생각할수있게 짜임새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두번째. 철학적 질문들을 작가인 샤론카예 와 폴톰슨의 1인칭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책을 통해 독자에게 
           "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 라며 일방적으로 의견을 제시 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다를수도있는 철학적인 입장에서 독자에게 더많은 철학적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폭넓은 견해를 가질수있게 한다는 점이다.

세번째. 각장마다 주제가 끝난후 " 생각질문 " 이라는 코너를 통해 주제가 끝난후 독자에게
           철학적인 질문 그 주제에 대한 철학적 사고방식을 들은 상태에서 또다른 질문을 함으로써
           더 많은 철학적 사고를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더많은 생각을 하게끔해주고있다


이책은 여러가지 철학적인 이야기를 각장마다 가상의 인물들이 서로 대화를 통한 철학적 이야기를 
하고있다. 기억에 가장남는 장이 하나있다면 거짓말에 대한 장이었는데 간혹 A는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겠다고 주장하며 그걸 들은 B는 거짓말은 나쁜것이므로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한다 거기서 A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있는
거짓말이 과연 옳은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며 B에게 다시금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대화 방식과 중간중간 아리스토텔레스나 소크라테스의 각장과 주제에 대한 견해와 생각 다른
철학이론들이 나오며 역사속의 철학이론들도 씌어져있다

철학이라는 다소 내 입장에서는 애매모호한 답이 나올수가없는 어려운주제를
이책은 1 대 1 대화와 중간의 역사속 철학자들의 견해 그리고 생각질문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쉽고 가볍게 접근하게끔 해주고 있다

철학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철학을 가볍고 쉽게 알고싶고 읽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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