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을 관리해야 인생이 달라진다 - 당신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루나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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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끼는 것중에 하나는 이 책의

주제인 멘탈이 좋지 않다면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는 것이다.

이는 금전적인 손해, 인간관계의 어긋남, 내 자신에 대한 혐오

와 같이 다양한 연쇄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멘탈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여 착각

한다는 점이었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그러한 모습을

가까운 사람에게서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바로 이렇게도 중요한 멘탈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와 내가 일치하는 생각들이

많아서 더욱 반갑기도 했다. 나는 성년이 되어서도 오랜기간

멘탈잡기에 실패와 도전을 반복해온 시간들이 많았고, 그러한

경험들이 저자의 솔루션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과거에 형성된 생각이나 감정의 찌꺼기들이 내면에

많이 쌓여 있으면, 긍정의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마치 냉장고 안에 썩은 음식은 그대로 둔 채, 새 음식을

채워 넣는 것과 같습니다."P5

"세상만사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것은

비합리적인 신념입니다. 내 뜻대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른 가능성에도 마음을

열어놓아야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

집니다."P87

저자는 이 책에서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수없이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본모습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다는 말이

된다. 이 책에서도 나와있지만, 가령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야,

나는 타인에게 이렇게 보여야 해!라는 강박에 빠져서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사람들을 말이다. 우리는 알것이다. 이러한

강박의 종착점은 번아웃과 스트레스를 말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 책에서 자기의 정체성과 감정에 대해 잘알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전달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난 것이 또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식시장

에서 보아온 모습이다. 상당히 많은 지인들이 나는 멘탈이 괜찮다!

라고 이야기 해왔지만 하락장이나 극심한 변동성에 일회일비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말이다. 이는 이 책에서 말하듯 자기 자신에 대해

잘몰랐기에 그런 현상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 경험이 떠올랐다.

멘탈은 살아가며 정말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그것을 알기 위해

서는 자기에 대해 잘알아야하고, 감정을 잘 받아들이고 해석해야

한다. 그런면에 있어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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