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 - 내 안의 깊은 난제를 털어낼 지성인 50인의 위로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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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끊임없는 공부의 연속임을 나이가 하나씩 채워질

때마다 느끼곤 한다. 이러한 공부는 사회에 속하면서 익혀지는

내 의도와 관계없는 공부가 있기도 하지만, 내가 학습의 욕구

를 느껴 자발적으로 시도하는 공부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자발적인 공부를 독서를 통해 하고 있는 편이다.

책이야 말로 간접경험의 극치라고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책을 통한 인생의 공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고전'이다. 저자는 이를 토대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에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동서양의 고전을 넘나들며 독자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며 왜 우리가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나 역시 같은 생각

이었다. 비록 문명과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수천년

전의 사람과 다를지 몰라도 인간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이를 담아내고 오랜시간 읽혀온 고전은

인류의 공통된 지혜의 보고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평소에 가지던

고전에 대한 생각과 저자의 생각이 일치하여 공감하며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사실 적지않은 독서인생을

겪으며 돌고 돌아온 분야가 고전과 역사책이었기에

더욱 그러할지도 모르겠다.

난는 이 책을 읽으며 고전이 가진힘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특히 나의 내면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에 고전만한 것이 없다 생각하기에

더욱 그랬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있지만 최고는 역시 고전이라는

생각을 다시하며 부지런히 읽어나가야 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내가 미처 읽지 못했던 고전을 찾아서 읽어야겠

다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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