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황양밍 지음, 이영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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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라는 분야는 항상 인기가 있어왔던 것 같다.

TV미디어에서의 노출이 빈번하기는 물론이거니와,

유투브에서도 조회수가 상당히 많이 찍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이리 인기가 있는 것일까? 내 생각으로는

심리학을 통해 타인에 대해 면밀히, 그리고 미리 파악

하고 싶은 본능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우리의 욕구를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심리학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우리의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일터와 나의

개인적인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말이다.

생각해보면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람들과 교류하며 보낸다. 어떻게

보면 전쟁에서 말하는 심리전을 끊임없이 하는

과로에 시달린다고도 할 수 있다. 이것을 현명하게

나와 타인에게 서로 윈윈이 되는 방법을 심리학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다.

지식이란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현실

에 적용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매우 실용적인 이 책은 그래서 와닿았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듯 어려움을 만났을 때 제대로 된 방법

을 찾으면 멀리돌아가는 수고로움을 덜할 수 있는 것이

인생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이며, 그를 위해서는

심리학이 필요하다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심리가 완전히 완성되지 않아

인간관계이든, 자기 자신의 대한 마인트 컨트롤이건,

투자건 엇박자가 난 경험은 누구나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것을 이겨내는 것 중 하나인 심리학은 우리가 필수적

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소양이 아닐까? 생각한다.

흔히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의 내면을 보기 힘들

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예 들여다보려 포기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노력이 인생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면에 있어 우리는 실전에서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한 내공을 쌓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면에 있어 이 책은 내게 그 내공을 한뼘더 성장해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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