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그들의 정치 - 파시즘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제이슨 스탠리 지음, 김정훈 옮김 / 솔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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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년간에 종종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파시즘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이 파시즘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

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

의 사람들은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 이 개념에

대해 모호하게나마 알고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것은

현대사회에서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파시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읽다보니 모호하게 알고있던 점에 대한 것들에 대해 분명

해지게 되었고, 내가 몰랐던 부분에서는 약간 소름이 돋기

도 했다. 왜냐하면 나 역시 이 부분에 당한것같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파시스트 정치는 사람들을 '우리'와 '그들'로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17

파시즘의 목적에 대해 이 책은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내가 크게 와닿았던 개념은 바로 저자가 말하듯이 우리와

그들의 분리였다. 아마 한국에서는 갈라치기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나 싶다. 혹은 대립과 양측간의 극한의 갈등을

말이다. 파시즘은 이렇게 협력해도 모자랄 판인 현시대에

그들의 이득을 위하여 분열이라는 전략을 사용하며 이득

을 취하고 있다. 떠올려보면 그런 것들이 많았던 것을

상기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서구권에서 나온 책이기에 그 대상이 이민자, 혹은

인종, 이민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내에는

아마 성별, 직업별로 생각해서 대입하면 그 뜻은 일맥상통

하기에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또한 이 파시즘은 이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반지성, 혹은 비현실적인 것과 같이 사람의

정신을 파괴하는 데에도 파시즘은 그들 나름대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또한 이것은 불신을 만들어내며

이것이 사회현상으로 이끌어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이데올로기들이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내 입장에서 이들중 큰 세력을 자랑?하는

파시즘에 대해 매우 많이 알 수 있었다. 내 생각엔 이 거대한

속임수에서 자신을 지키려면 관심을 가져야 하지않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런 면에 있어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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