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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중국 나쁜 차이나
임대근 지음 / 파람북 / 2022년 4월
평점 :
이 책을 읽은 2022년 현재의 대한민국은 반중정서의 감각이
무척이나 강하다. 어쩌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반일감정의
그것을 추월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니 말이다.
분명 내가 어린시절 이러한 감정은 이정도로 격렬하지 않았는데
그동안의 다양한 일들이 이러한 정서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쩌면 중국에 대한 혐오때문에 그들에 대한
공부를 미루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아예 쳐다도 보기
싫은 그 감정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가 싫어한다고 해서 마냥 제쳐둘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참 까다로운
이웃국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수출의존도나 국방계획에 중국은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그렇다. 이러한 현재의 중국과
관계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 할까? 최소한
중국이라는 나라의 본질을 알아야 더 넓은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러한면에서 중국에 대해 디테일 하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중국 내부에서 이슈가 되어있는
것들에 대해 짧게 짧게 끊어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그 이유는 한가지의 꼭지에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간결하게 설명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왠지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알아가는 것이
많은 느낌을 받으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가까운 나라이면서, 문화나 역
사적으로 자주 마주했음에도 중국이 우리나라와 다른면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뭔가 새로 배워가는 재미를 알 수 있었다.
중국에 대한 전체적인 시야를 기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