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걷다 - 3·1부터 6·10까지, 함께 걷는 민주올레길
한종수 지음 / 자유문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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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세계를 뒤흔든 두사상이 있었다. 하나는 지금은

거의 소멸해버린 공산주의였고, 하나는 민주주의였다.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민주주의는 현시대의 최고의 대안이

되었고 지금은 수많은 국가들의 표본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무수한 사건들이 피로써, 그리고 혁명으로써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떠할까?

한국의 경우도 다르지않다. 피로써 세워낸 민주주의였으며,

그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역사적인 순간들의 현장들은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남아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3.1운동부터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은 한국사의 민주주의의 현장을 저자는 직접

다녀왔고, 그 흔적들과 감상을 이 책에 남기었다는 점이

었다. 나는 이러한 부분이 좋았다. 역사의 숨결들을

사건과 현장을 통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은 다른나라도 그렇지만

한국의 경우는 민주화의 길이 순탄치 않았다는 점이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전쟁을 거쳐 폐허가 되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와 동시에 민주주의를 세워야하는

막중한 역사적 사명이 공존했기 때문이었다. 그 와중에

독재정권들이 들어서면서 상황은 미묘하게 변해가는

격동의 시절을 우리가 겪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많은 유혈들이 낭자했지만서도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민주주의는 그냥 뚝딱하고 나온것이

아니다. 그걸 쟁취하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리고 우리는 민주주의의 병폐에

빠지지 않는 것을 추구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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