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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길 - 나를 바로세우는 사마천의 문장들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1년 10월
평점 :
사마천의 사기라는 책을 읽은 사람도 많지만,
읽지않은 사람들도 들어봄직한, 고전으로는 대중적인
책 중에 하나이다. 나 역시 이 책을 매년 한 번씩 읽어
보곤 하는데 매번 새로웠다. 그 이유는 이 책은
인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더욱
특이한 것은 역사서이기는 하지만, 역사에 발자취
를 남긴 인물들에 대한 딱딱한 소개 아닌, 더욱 깊게
들어가서 그들이 느꼈을 심정을 잘소개하기에 이 책은
고전이기는 하지만 재미있는 책이다.
바로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사기를 통해 제목처럼
인간의 길에 대해 모색해보는 책이다. 사기를 중심
으로 이 책은 구성되기에 역사적으로 다양한 발자취
를 남긴 다양한 위인들, 혹은 인간궁상들을 보여주며
우리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으며
매우 강조되었던 인간의 어두운 이면, 그리고 그것이
실제의 사건이기에 더욱 충격적이면서도 와닿았다.
나 역시 어두운 면이 있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에 나온 인물들을
보면서 느낀것이 사람사는 것이 똑같다는 것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욕심과 오만, 위선, 거짓말등 인간의
악한면을 여실없이 드러낸 인물들을 통해 그러한
사람들을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반대로
도덕성이 빛나는 인물들을 보며 그들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사마천의 사기 자체는 책으로써 분량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벅차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그 해결
책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분량을 압축해놓았지만 사마천
이 말하고 싶어했떤 인간의 길에 대해 잘이야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내겐
큰도움이 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