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 강대국 중의 강대국이 되다 세계통찰 시리즈 14
한솔교육연구모임 지음 / 솔과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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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최강의 군대를 보유했다고 불리우는

미국은 언제부터 강대국의 지위, 지금의 세계의

경찰이라는 명함을 받았을까? 이 책은 이러한

미국의 군사적 강대국이 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2차세계대전과 진주만 공습과

같이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미국이 탄생한 이래 처음 본토를 공격당하고 그에

대한 대응은 물론, 당시의 세계정세를 이야기 해주며

미국의 군사적 도약을 다루고 있다. 특히 독일과

일본과 같은 전범국가들의 흐름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에 이 책은 미국보다는

전쟁과 독일, 일본에 대한 전쟁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이에 대응했던 나라들의 이야기 역시 말이다.

오늘날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저지른 만행에

대해 별다른 죄착갬을 갖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패전

후 전범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형당한 극소수 사람을 제외하고는

종전 후 그들 모두 다시 예전의 위치로 돌아가

계속 기득권 세력으로 군림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그들은 전쟁범죄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P256

이 책에서는 세계 제2차대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히틀러의 잔인한 행적들과

그에 못지않은 일본의 잔혹한 행적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현재시점에 있어서 전쟁에 대한 반성이 강한

독일과는 다른 일본에 대한 부분에서는 기분이 심히

좋지 않았다. 전쟁이 끝난 지금도 극우일본학자들의

말도 안되는 언행들이 아직까지도 나오는 것이

현재의 현실인점에서도 화가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그런 사람들때문에 폭격과 원자폭탄으로

무고하게 생명을 잃어간 일본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느껴졌다. 수뇌부의 잘못된 판단 하나로 이런 일이 벌어졌

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각종천연자연과, 곡물, 그리고

기술력의 극대화가 일어나면서 최강대국으로 변모한

미국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미국의 역사, 그 중에서도 전쟁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하고픈 책이다.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

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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