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 번은 손자병법 -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키는 힘
우순링 지음, 이성희 옮김 / 이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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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병법서라고 하면 단연 손자병법을 누구나

떠올린다. 또한 서양에서조차 이 책은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손자병법이라는 병법서는 과연 우리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그것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병서가 어떻게

현대의 우리 삶에 어떻게 도움을 되는지를 말이다.

그는 "병법이란 한 국가의 대사로서 죽느냐

사느냐에 관한 것이며, 멸망에서 구하여 생존케

하는 방도이니 반드시 살피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P34

현재의 시대는 과거 그 어떤 시대보다 전쟁이 없고

평화롭다. 하지만 과연 피를 흘리고 싸우는 것만이

전쟁일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민주화가 되고

자유시장과 자본주의가 도래한 지금은 총칼없는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학교일수도

있고, 직장일수도 있고, 그 어떤곳에서도 말이다.

안타깝지만 경쟁이 있는 곳에는 우리가 알게모르게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면에서 이 전쟁에 대한

고전인 손자병법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직장과 인간관계에서의 전쟁을 치루

고있는 30대의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 책에는

단지 손자병법에 대한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고전의 내용들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손자병법에 대한 내용이 생각보다 적기에 아쉬운 면이

적잔아 있었지만 말이다.

내가 손자병법에 대해 알게 되면서 느낀것은 모든 준비

들이 완료되었을때 비로소 전쟁에 임해야 한다는 사실

이었다. 손자는 지리는 물론, 자연과 사람의 심리까지

모든것을 망라하여 전쟁을 대비했던 사람이었다. 이것

을 끌어와서 현재에 적용시켜도 그 유용함은 유효하다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있었다.

고전은 항상 읽을 때마다 영감을 준다. 이 책도 그렇다.

특히 역사를 좋아하고, 전쟁사를 좋아하며, 고전을 좋아하는

내게는 3박자가 맞은 책이었다.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 독

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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