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 어지러운 마음을 잡아줄 고전 한 줄의 힘
조윤제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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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은 수천 년 인류 역사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이 만들어온 '고전'이다 이를 내가 가진

현대의 지식과 결합할 때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혁신적인 생각이 탄생 할 수 있다.P13

나는 고전을 역사와 더불어 가장 좋아한다. 그 이유는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살아남는 그 생명력과 전달

력에 있다. 이것이 있다는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공감은 시대를 막론하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살아남았고 저자의 말처럼 지혜로운

사람들이 만들어온 지식과 현재 새로운 지식과 결합을

할때 새로운 생각과 폭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기에 나는

고전을 좋아한다.

이 책은 바로 이처럼 고전의 이로움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동서양의 고전들의 유익한 이야기를 하며 내 자신

과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는데 세상과 사람에 대해 최근

지치고 힘들었던 내게 활력소를 가져다 주었다. 상황과 그것

을 타개해나갈 힌트들이 고전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것이

과연 고전의 힘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책

이었따. 한편으로는 동서양의 고전을 폭넓게 이해하고 그것을

적절히 배합하여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저자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고 말이다.

일단 출세를 하면 권력을 향유하는 데 빠져 공부할

시간이 없다. 이미 자기가 뜻한 바를 이루었기에

더는 공부가 필요 없는 것이다. 출세하지 못하면

자포자기해서 공부를 포기한다. 애초에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P169

"옛날 학자는 자신을 위해 공부했고,

요즘 학자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한다" P168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점은 부지런한

공부의 자세였다. 사실 한 명의 직장으로써 먹고살기에 급급

해서 현실에 안주하고 편한 것만 쫗다보니 나의 수양에

조금은 게을러진 내 자신을 스스로 잘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세월에 따라 도태되는 나의 능력치에

가속을 더할 뿐이라는 깨달음과 동시에 나의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다짐을 하게 되었다.

고전은 언제나 슬럼프에 빠진 내게 힘이 되어준다. 이 책 역시

그러했다. 옛것을 통해 힘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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