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 자본의 역사 지양청소년 과학.인문 시리즈 2
리우스 지음, 유 아가다 옮김 / 지양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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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바라볼 때 다양한 시각들이

존재하겠지만 그 중 부인할 수 없는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자본주의 세계안에서 우리가 살고있다는 것이다.

자본의 노예가 되느냐, 주인이 되느냐의 선택지에서 우리는

후자가 되기 위해 발에 땀이 나게 노력하는 것이 현실이고

말이다. 이 현실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당연코 자본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알아야 대응을 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런점에 있어서 이 책은 자본에 대한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지금의 우리의 자본주의 시장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보면서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해

최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자본주의의 역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류학, 역사, 경제학, 경영학과 같이 다양한

것들이 첨가되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책이 어려울 수도 있는

데 이 책은 그러한 단점을 '만화'로 커버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는

자본의 역사를 쉽게 접근하며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찌보면 청소년 과학 인문시리즈의 한 권이지만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일독을 개인적으로 권한다.

그만큼 자본의 역사를 통해 자본의 성질에 대해 그 본질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니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깨달았던 점이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은

자본주의 세상에 살면서 그 역사를 생각보다 파헤쳐보지 못했

다는 점이다. 뒤늦게 경제에 눈을 뜬지라 그런점이 더 심했고

말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이 책은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꿈중에

하나인 경제적자유를 이뤄주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됐다. 또한 경제적으로 배워야할 것이 아직도 많다라는

생각도 함께 말이다.

자본에 대한 역사를 쉽고 접근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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