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임계점 - 누구보다 빨리 진짜 부자 되는 법
로니 박.김병완 지음 / 플랫폼연구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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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겪었던지라 나름

내면에는 부에 대한 욕망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가진 것도 의지도 노력도 없이 말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니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라는 말을

체감하면서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일종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자격'들에 대해서 논하고 있

는 책이다. 그러한 '자격'들이 모이고 모여 부의 임계점

을 통과하게 되면 그것은 가속도가 붙고 드디어 이루

고자 하는 부를 이룰 수 있다는 공식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중 하나인 김병완

작가님 역시 엄청난 독서와 출간을 통해 스스로 임계점

을 돌파하여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세상에

증명해보이고 있고, 또한 저자중의 한명인 로니 박님역시

임계점을 돌파하여 지금은 부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들이 경험한 부를 불러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지겹도록 들어왔던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덕목들을

재차 강조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에 새기게끔 하고

있는 책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조급한 사람은 한 두 번의 실패로 자신이

도달해야 할 최종 목적지가 그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속단하곤 한다." P128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절대로 지금 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지 못한다."P30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경험적으로 느껴지고 봐았던 것들인데

그 중 하나가 조급한 마음과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은

결코 성공하지 못하거나, 성공을 해도 오래가지 못한

다는 점이었다. 내 주변에도 그런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기에 더욱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임계점을 돌파하고 나서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무너진다고 해도 쌓아온 자신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공감

할 수밖에 없었다. 요행과 운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다시 재기가 안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말이다.

"돈은 주조된 자유다. 그래서 자유를 완전히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돈은 열 배나 소중한 것이다."

-도스토옙스키,[죽음의 집의 기록]중 P175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돈은 우리에게

정신적, 육체적 자유를 주면서 마음만 먹으면 타인과

사회에게 기여를 할 수 있다. 나 역시 부를 통해 자유와

나눔을 하고 싶은 삶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써 부에 대해

논한 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그리고 부를 당당히

누릴 수 있는 자격을 가지기 까지의 여정과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부는 결코 요행과 운으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사실과,

부를 갖추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알려준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부를 일찍 누리고 싶은 조급증이 있던 나에게는

진정을 시켜준 책이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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