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채우는 긍정심리학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댄 토마술로 지음, 이현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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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긍정심리학에 대해서 알게 되고

삶에 적용을 시켜본 적이 있었다. 당시의 나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도중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긍정심리학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생각이 바뀐다고 현실이

바뀌는가?'라는 의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료를

거듭할 수록 그 효과는 나타났고, 나는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게 되었다. 이것이 내가 실제로 겪었던 경험이자, 이 책

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그렇다 이 책은 생각을 바꾸고

그 바뀐 시야를 통해 세상을 좀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실제로 내가

상담을 하며 겪었던 분야라 매우 친숙했고 반가웠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그리 효과가 있겠느냐며 반문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 방법들을 습관화 한다면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

짐은 경험적인 사실로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더욱

열심히 읽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몰랐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보완해 나가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다시 다짐

했었고 말이다.

"내가 미래를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 나타나는 초기

반응이 바로 우울한 기분이다." P39

"앞으로 다가올 일을 마음속에 잘 그릴 줄 아는 사람만이

동기부여를 계속할 수 잇다. 이미 일어난 일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는 끊임없이 어둠 속에 앉아 있게 된다. 미래의 가능성에

집중할 때 눈부신 햇살 속에소 일어설 수 있다." P31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집중한 부분은 미래를 바라보아야

하는 우리의 시선이었다. 무엇보다 책에서 밝혔듯이 다가올

미래를 그냥 그저 맞이하기 보다는 마음속에서 그리며 가능성

을 그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내심 더 깊게 깨달았다.

더불어 더 이상 과거의 고통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다짐

까지 하고 말이다.

많은 심리학 책들을 읽으며 항상 마음 한편으로는 따뜻해지고,

어떻게 살아야 한다라는 마인드셋을 하곤 하는데 이 책 역시 그렇다.

긍정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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