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단호하고 건강한 관계의 기술
박상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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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누군가와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완전히 세상과 단절한 삶을 살지 않고서는

말이다. 그리고 그 관계속에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상처를

받고, 그 상처로 인한 부작용을 앓아가며 살아간다. 그래서

생각한다.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관계'에 관한 책이다. 제목처럼 관계

맺기에도 연습이 필요함이 절실함을 다 읽고나서 크게 느낀

책이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관계맺기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하지않는다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그래서 더더욱

관계맺기의 연습이 필요함을 이 책을 읽으며 느꼈고 그래서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다. 나 역시 관계 때문에 무수한 상처

를 입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심리학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사람은 왜 저럴까? 내 마음은 왜 이럴까? 상대를 이해하고,

내 마음도 이해하고, 나아가 상대에게 내 마음을 이해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P30

이 책은 심리학을 토대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 저자의

이야기 처럼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관계맺기의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상대의 마음과 말을 해석하고 공감

하는 방법에 대한 글들은 너무나도 공감됐다. 우리는 때에 따라서

는,아니 생각보다 자주 상대의 말과 행동에 과한 해석과 억측으로

상처를 받는 일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의 말과 행동을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방법 제시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다.

상처도 관계 속에서 받지만, 행복도 관계 속에서 내 인생으로

들어옵니다. P9

끝으로 저자의 말처럼 관계 속에서는 상처도 행복도 같이 공존한다.

그런면에 있어 우리는 관계맺기에 대한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생각도 했으며 그에따라 관계맺기에서 지금보다는

더많은 행복을 느껴야 하는 관계를 더욱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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