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 일치를 찾아 무한한 삶을 살다
로라 개스너 오팅 지음, 이지애 옮김 / 책방윤슬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과 맞지않는 일을 하며 소위 '고통'속에서

살고 있다. 그렇게 고통은 월급으로 환산되며 단지 짧은 행복과

긴 스트레스의 시간을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것이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패턴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일해야 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아니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 걸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다.

그렇지만 행동하지 못하는 겁쟁이기도 하다. 그런 내게 있어 이 책은

내게 하나의 용기를 가져다 준 책이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슨 책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며 자신의 소명을 찾고 세상과 연결을 하며 그로인해

기여를 하며 통제를 할 수 있는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개념일 수 있다. 사실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몇 번 어려움을 겪었으니 말이다. 부족한 내 용기가 가장 큰 원인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알람 소리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는 열정적인

일벌레보다는 낑낑거리며 이불 속으로 파고드는 쪽에

가깝다면 당신은 지금 해야 할 일이 있다. P18

보편적이고 흔하게 알려져 있는 성공담을 따르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나'를 위한 성공의 길을 찾았어야 했다.

우리는 각자 개성이 있는 존재니까! P10

사무실 안에서의 일이 사무실 밖에서의 삶과 닮는다면,

그리고 편안한 모습을 감춘 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면을

쓸 필요가 없다면 삶에서 일치를 이루기 시작할 것이다. P36

저자는 말한다. 이불 속에 파고드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면

해야할 일이 있다고, 그리고 보편적인 성공담을 따르기보다는

나만의 성공의 길을 찾아가라고 이 책은 바로 그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을 소명, 연결, 기여, 통제라는 일치의 4요소를 통해

서 말이다. 우리는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일치'라는 개념에 주목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행복한 삶을 가는데에 지름길이며 이 책의 핵심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일치에 대해 자주 나온다. 아니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소명과 삶이, 그리고 결과가 일치되는

그러한 꿈같은 삶을 사는 방법을 이책은 말해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그 이유는 내가

하는 일과 소명이 일치하지 않아 굉장히 불안한 나날들을 보냈기

때문이다. 과연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 고민이 나를 옥좨고 있던 시기

여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용기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주었다. 그래서 특별했다. 어떻게 보면 뻔하디 뻔한 그런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관점의 책으로써 뭔가 번뜩이는 깨우침을

얻고 싶은 이들이나, 삶에 무료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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