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 -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개정판
권선복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행복한 감정이 줄어듬을 느끼곤

한다. 어느순간 웃음을 주었던 것에 대해 둔감해지고, 스스로 행복을
찾으려는 마음도 줄어드는 현상을 말이다. 그런 현상이 심해지면 
우울감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그럴때면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만을 가진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행복한지를 모른채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행복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나만의 행복이 아닌 공공에 대한 행복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기적인 행복이 아닌, 이타적인 행복에 관해 다루고 있는 책이라는 
것이 이 책을 읽고나서의 감상이었다.

 이 책은 크게 보면 행복에 관해서지만, 들여다보면 여러갈래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우선, 저자가 공공의 행복을 위해 노력했던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때론, 피곤하고 불이익이 있을수도 있는 상황에 맞선 저자가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에 헌신했던 우리가 알지못했던 인물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꼭 알아야할 대한민국에 이익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느꼈다. 그리고 개인이 행복을 위해 가져야할 마음
가짐에 대한 저자의 조언에서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나만이 
아닌 타인에게 도움이 되야하며더 크게는 사회에 공헌을 해야하다는
사실을 느끼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타인과 사회에
얼마나 도움을 주었는지에 생각하면서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고 말이다. 

 여러모로 이기심과 질투와 같은 감정들이 팽배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 책이
주는 교훈은 여러모로 내 마음속에 여운이 남았다. 부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내가 되길 바라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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