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 실패를 넘어서는 기술, 책에서 길을 찾다
황상열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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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는 지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그저 읽는 게 좋아서
책을 읽었다. 30대 중반 시절은 어려운 인생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생존독서를 하게 되었다. P17

 책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독서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수도없이 많다. 실제로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 독서로 나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개인적인 사례도 있기에 나는 독서의
힘을 믿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끊임없이 독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성장함을 느끼곤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마찬가지다. 저자는 잦은 이직과 
해고로 인해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 다시 책을 만났다.
그리고 그로인해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그 변화의 
과정들을 이 책에서 담아내고 있는데 나와 공통되는
경험들이 많아 반갑기도 했고, 공감이 많이갔다. 특히나
사회생활에서의 문제로 인해 힘들었을때 독서로 인해
자신을 다잡았던 사례들에서 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스로 '생존독서'라는 불리는 치열한
독서를 했다. 그로인해 얻은 것은 '나 자신의 변화'였다.
그리고 그 변화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많이 공감이 됐다. 나 역시 한 때는 내가 변화할 생각을 
못한 채 세상탓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서를 통해
변화했다. 나름대로 작은 꿈을 이뤘고, 의식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이러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나는 독서로 바뀐 저자의 이야기들에서 일종의 동지애를
느끼곤 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독서의 유익함뿐만이 아니라
독서를 함에 있어서 일종의 팁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많은 도움이 됐다. 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타인의 독서노하우를 배우는 것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항상 책을 읽으며 유익하다라는 생각을 끝도없이 하며
책 한권을 다 읽고 덮을때면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가져다주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어갈
독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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