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김종원 지음 / 나무생각 / 2020년 5월
평점 :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인문학이라는 정의를
인문삶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그만큼 삶에 있어 인문학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문학을 통한 삶의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덟가지의 지적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열정,언어,일,성장,생각,기품,조화로운 삶, 관계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 여덟가지의 주제들이 하나도 낯설지 않았다.
그 이유는 살아오며 한번쯤은 고민을 해보았고 때로는 심각하게 생각
했었던 주제였기 때문이다. 특히 열정과 일, 조화로운 삶은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었기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치열하게 읽은
장이기도 했다.
이 책은 여덟가지의 장을 구성하여 그 장에 맞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지만 공통된 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과 답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답에는 자기자신
의 성장은 물론, 나와 다른 이들에 대한 사랑이 많았음을 느끼게 됐다.
내 개인적인 삶의 철학과 일치하여 반갑기도 했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저자의 깊은 사색을 통해 얻은 답을 통해 새로이
안사실에 대해서는 깊은 감명도 받았고 말이다.
최고는 타인을 이겨야 얻을 수 있는 말이지만, 최선은 그날그날의
자신을 극복해야 비로소 누릴 수 있는 말이다. P86
진실은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진심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하나의 길로 통한다. P50
미래라는 후손의 수준은 당신이 지금 보내는 현재의
순간이 결정한다. P39
저자는 이 책에서 사색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사색하기를 유도하며, 사색이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그것을 읽으며
강렬히 느꼈고 나역시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고 읽어내려갔다. 무엇보다
내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해준 문장들은 내게 큰 자양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사색을 좋아하거나, 인생의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