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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작의 힘 - 어떤 목표든 끝까지 완성하게 만드는
필리프 바르트 지음, 이미영 옮김 / 와이즈맵 / 2020년 4월
평점 :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시작은 중요하고도 어렵다.
매년 새해를 생각해보라. 수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꾸준히 실천하는건
손에 꼽을 정도다. 아니, 아예 하나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변화해야
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하지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이유를 속속들이 해부하며 우리가
시작하는 힘과 그것을 유지하는 힘을 알려주고 있다.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자신이 세운 계획을 통제하며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할 줄 아는 것 또한
기분 좋은 일이다. 자유의 반대는 예속이다. 누군들 변화와 성장을
가로막는 내면적 힘의 노예가 되고 싶겠는가? P6
이 책에서는 저자의 말처럼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내면적 힘의 노예'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 내면적
힘은 부정적인 것으로 우리가 시작하지 못하고, 설령 시작하더라도 방해하는
내면의 속삼임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다 경험
이 있을 것이다. 무엇을 시작할 때 방해하는 내면의 목소리와 자기합리화를
말이다. 이런 것들에 대해 이 책에서는 자세히 들여다보며 극복방안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내면의 목소리에 굴복하여 시작하지
못했던 수많은 지난날을 떠올리며 말이다.
정해진 시각 없이 작업하는 사람은 미루는 습관을 향해 문을 활짝 열어두는
셈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을 자꾸 미루다가 마침내 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되는 경우가 많다. P71
산만함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우리 삶이 다방면에 걸쳐있고
그 속에서 우리는 여라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P97
나는 이 책에서 무언가를 시작하기전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그 마음을
방해하는 것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우리의 '시작'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많다는 것 또한 배울 수 있었다. 이제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고 변화가 필요한 내게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으며, 나태함에 잠시 지배
당했던 정신을 번쩍들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