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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로 읽는 철학 이야기 - 이솝의 지혜, 철학자의 생각법! 일상에서 써먹는 철학 개념
박승억 지음, 박진희 그림 / 이케이북 / 2020년 1월
평점 :
이 책은 이솝우화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주제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P6
어릴 적 내게 이솝우화는 '재미'만을 가져다주었다면, 어른이 되어서의
이솝우화는 내게 교훈과 삶을 성찰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다 주었다.
또한 성인이 되어 접한 철학은 내게 다양하고 폭넓고 깊은 세계관과
함께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라는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다.
이러한 이솝우화와 철학의 만남이 이루어진 이 책은 그래서 내게
의미가 깊었다. 삶과 사람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시점에서 읽어서인지
이 책은 내게 정신적으로 큰 울림을 주었다. 우선 이 책의 구성은 이렇다.
우리들이 들어봄직한 이솝우화의 이야기를 들려준후 그에 관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질문을 건내는 식으로 말이다.
예를 들어 미래를 위해 현재에 일만하는 개미와 현재를 즐기기만 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배짱이, 즉 개미와 배짱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 어디가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생각을 해보는 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풀어낸후에는 그에 관해 깊이 관여된 철학자를 소개하고 그 철학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유용한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생각과 자기 스스로에
대한 질문의 시간을 끊임없이 재생산해내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감정들을 느꼈다. 우선 재미있게 읽었던 이솝우화를
다시 만나게 돼었고 또한 그를 토대로 한 철학적 생각들을 하며 나의 내면을 재정립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우화와 철학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결합의 책을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 읽었고 무엇보다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매력의 책인지라 의미깊은 책이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며 앞으로 이러한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