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 - 오늘을 위해 내일을 당겨쓰는 사람들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9
양승광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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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한 때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살아보니
시간은 그리 공평하지 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을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말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시간의 불공평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왜 시간이
불공평할까? 나 역시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그것에 대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기에 이 책은 내게 큰 도움이 됐다. 시간이 공평하지가 않다
는 것을 저자의 논리를 통해 다시금 확인 했기 때문이다. 

 행복이랑 무엇일까요? 내게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상태일
겁니다.  

자유로운 시간만이 인간에게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P49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발달이 퇴근 후 여가 시간조차
노동 시간으로 바꿔버린다는 거죠.P67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야함을 말이다. 그리고 그 시간을 행복한 사람과보내는 것과같이
중요하게 써야함을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시간을 자유로이 사용하지
못한다. 특히 개인의 시간을 말이다. 생각해보라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생존을
위해 일을 하며 자신의 많은 시간을 다른 이를 위해 쓰는 지를 말이다.

 또한 저자의 지적대로 스마트폰의 발달은 24시간 일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언제 울릴지 모르는 회사업무카톡에 마음편히 쉬지를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만큼 자신이 누려야할 시간도 줄어들고 말이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일 수록 시간적 이익을 얻으며 그로인해
불평등이 생긴다고 하는데 나 역시 이 부분에 공감했다. 부유한 대학생들은 오로지 공부
에만 매진할 수 있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알바를 뛰며 자신의 시간을 공부에
오로지 투자하지 못하는 것처럼말이다. 그러한 예는 이 책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다시금 시간의 중요성과 불공평함을 알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시간이 결코 공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평하기까지의 우리의
,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나의 시간은 얼마나 공평과 불공평의 사이에
있는지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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