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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하찮니 - 스스로 방치한 마음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다시 채우는 시간
조민영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월
평점 :
나는 스스로의 한계를 모르고 질주하다가 서른여덟의 나이에
장렬히 산화하였고, 그날로 내 인생은 모두 멈추었다 P21
사는게 바쁘고 사람에 치여서 마음을 관리하지 못해 큰 고생을 한
적이 있었다. 흔히 말하는 번아웃상태에 빠져서 삶이 나락으로빠지는
경험을 해본 경험도 있었다. 지금은 그 상태에서 벗어나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고 지금도 수시로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데에 시간을 들이고 나름 공부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마음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치열하게 삶을 달려오다가 어느순간
에너지가 고갈되어 번아웃 상태에 빠지게 됐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그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벗어나 깨달은 마음관리방법에 대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겪었던 번아웃 탈출기와 자기 자신에
반성과 성찰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육체의 회복보다는 마음의 회복이 어려웠다고 말이다.
나 역시 번아웃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육체는 운동을 통해 회복의 속도가
빨랐지만 형체가 보이지 않는 마음을 회복하는 길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정말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음을 회복하는 지름길
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방법들은 내가 겪었던 경험과 일치했기에 더욱 공감
이 갔다.
이분법적 사고는 극단적인 판단으로 자신의 선택지를 제한하는 경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때로는 자신의 이분법적 사고를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며
스스로의 마음과 관계를 망치기도 한다. P70
우리는 각자 가치관과 호불호가 다르기 때문에 기대하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음
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내 마음과 같지 않을 때 일단 화부터 나기 시작한다. P117
저자는 크게 이 책에서 관계와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의 정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사람은 모두 다른면이 존재하며 이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하려는 자세가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있다. 저자 역시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과거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고 멀리했던 경험과 반성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 하면서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
고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받아들이고 싫어하는 것은 거부하려고 하는
불가능한 욕심을 부리는 순간 인생은 피곤해진다. P147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마음관리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그리고 꾸준히 관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지점을 저자는 이 책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마음이 수시로 다치는 이 시기에 마음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고 나 역시 마음관리에 더욱더 힘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