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화내면 인생이 편해진다 - 부정적 감정을 인생의 무기로 만드는 방법
요시다 다카요시 지음, 송소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분노가 이성을 앞서서 실수를 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것이다.
그래서인지 분노는 매우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여기는 이도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곰곰히 생각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아.
항상 참기만 해서 사람들이 만만히 보지는 않았는가?하는 생각을
하면 그런 경험역시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분노는 양면을
가지고 있다. 표출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인 것이 분노인 것이다.
이런 분노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
이 방법에 대해 이 책은 저자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우리의 뇌를 바탕으로 하고 말이다.

 분노가 나쁘다거나 싫다는 이유로 억지로 없애려고 하면 원래 
분노가 하던 일, 그러니까 인간의 생존에 도움을 주던 기능까지 잃
어버릴 수도 있다. P7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분노상황은 생명의
위험과 직결된 원시 시대의 분노 상황과는 달리 복잡하며, 그래서
문제가 된다. 분노에 따른 어떤 행동이 이익이 될지 또는 손해가
될지를 한 순간에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P46

 저자는 말한다. 분노는 우리에게 생존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이다.
그것도 원시 시대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데 있다.
저자가 말했듯이 원시 시대와는 달리 현대사회에서는 분노에 따른
판단을 어떻게 하는지가 어렵다고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이 어려운 컨트롤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매우 설득력이 높았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많이 참아서 속앓이를 하는 나에게는 이러한 저자의
지적이 큰 도움이 됐다. 더불어 화를 잘 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
었고 화를 냈음에도 상대방의 기분을 크게 상하게 하지 않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참으로 도움이 많이 돼었다. 

 분노가 나쁜 것이 아니라 분노로 '행동이 폭주하는 것'이 나쁜
것이다. P26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분노라는 감정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분노를 마냥 외면했었지만 말이다. 더불어 앞으로 생겨날 수많은
분노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개념도 정립할 수 있었다.
분노, 그 자체에 대해 심층적으로 내게 알려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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