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 양보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의 기술
다카미 아야 지음, 신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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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탓에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다. 더불어 거절하지 못하여 입었던 무수한 기억들도 
떠오르면서 말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거절할 때는 확실히
해야함을 깨닫게 되면서 말이다. 이 책은 거절의 방법을 말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남들에게 자신의 삶이 휘둘리지 않는 법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당연하다. 자신이 굳건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요구에 자신이 원하지 않음
에도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상대방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선을 긋는 방법또한 제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내게 큰 도움이
됐다.

 주위 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 간섭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 내가 갈팡
질팡해서 일이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는가 하면, 거절하지 못한 부탁 때문에
정작 자신의 실속을 차리지 못해 곤란을 겪기도 한다. P5

 남들이 부탁하기 쉬운 사람, 이래라저래라 하기 쉬운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누구나 남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는 않겠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아무래도 사는 게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P45

 저자는 말한다. 거절하지 못해서 내가 곤란을 입는 일을 피하라고 말이다.
그리고 불편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면 삶이 피곤하다는 것을 말이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며 누구나 느꼈을 경험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말하는 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삶의 불편에 대해 크게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에게서 이유 없이 미움을 받더라도 절대 상대의 태도에 동요하여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남들의 반응이 두려워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은 남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뿐만 아니라스스로에
대한 인식도 왜곡되기 시작한다. P78~ P79

 또한 이 책에서는 저자는 자기다움을 찾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자신을 굳게
세워야만 거절하는 때를 알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책의 제목인 거절을
하는 방법보다는 자신을 찾는 방법, 타인에게 동요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내 자신은 굳건한가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거절하지 못하여 피해를 입었던 과거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듯 중요한 것은 나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옳은 거절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일어날 수많은 불합리한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을 얻게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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