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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력 - 일과 인생에서 롱런하는 사람들의 비밀
다사카 히로시 지음, 정혜주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의 부제가 눈에 띈다. 일과 인생에서 롱런하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니?
과연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비기(?)는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책을 읽는 시점의 나는 직장 생활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은
30대 중반을 다다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서서히 나태해져가는 자신을 느끼며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책은 내게 끌림을 이르러냈다.
저자는 이 책의 초반부에 자신은 남들보다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했음을
고백하며 자신이 어떻게 늦은 시작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나 역시 늦게 직장
생활을 시작했었기에 그의 고생담은 더욱 공감됐고 말이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 감정적인 존재입니다. P88
자기만의 방식에 빠져 남에게 배우지 않는다. P97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물론,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까지 말이다. 생각해보면 인간만큼 어려운 것이
없고 거기에 관계가 더해진 인간관계만큼 힘든것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잘아는 만큼 저자가 말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에 방법들은 더욱 내게 다가왔다.
또한 지식보다는 지혜가 중요하고 그것을 어떻게 얻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은
더욱 와닿았고 말이다.
일본의 소설가인 요시카와 에이지가 "나 이외에는 모두가 나의 스승이다"라는
말을 남겼지요. P106
반성의 기술은 어떤 일을 경험했을 때 그 경험을 방치하거나 흘려보내지 않고,
경험을 한 직후와 한밤중에 되돌아보면서 마음속에서 생생하게 되새기며 다시
체험한 다음 이를 통해 자신의 기술이나 마음가짐을 깊이 반성함으로써
직업적 지혜를 얻는 기술을 말합니다. P57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좋은 스승을 만나서 좋은 경험과 지혜를
내것으로 만드는 자세와 자기 스스로 반성하고 자각하며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가르침이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만큼 좋은 스승, 혹은 멘토를
만나야 겠다는 생각은 물론, 내 자신에 대한 끝없는 반성만이 성장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