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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선안남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심리적으로 지치고 힘들때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찾게 된다.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사람'과 '책'을 찾게 되는편인데
사람의 경우에는 나의 아픈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나를 편견없이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책을 찾을 때는 심리학 서적을
찾는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원인과 해결을 찾게 해주기 위함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내게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다. 내가 몰랐던
나의 상처를 보게 해주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나와 타인에 대한 편견을
알려주었다. 무엇보다 사례 위주로 설명해주는 책이기에 쉽게 쉽게 읽혀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삶을 산다는 것은 상처받기를 반복하는 것,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상처를 지나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P191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삶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상처를
받는다고 그러면서 대안을 제시해준다. 그 대안은 매우 어렵거나 버거운
것이 아님을 저자는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마음
에 와닿았다.
'자책'과 '남 탓'이 가진 가장 큰 맹점은 더 나은 변화의 걸림돌이
되고, 나와 타인이 맺는 관계를 불편하고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다. P163
같은 실수를 반복적으로 한다는 것은 우리가 자책만 했을 뿐 이전의 실수로
부터 배우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P159
또한 이 책에서 내게 울림을 준 것은 나와 타인을 바라보는 방법과
스스로를 자각하고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준 것이었다.
이 책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자신을 객관화 해서 정확히 보기란
힘든법인데 그것을 가능하게끔 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기 때문이었다.
"널 보며 웃고 있는 사람들이 너를 좋게만 생각하는 것은 아냐.널 보며 화내는 사람들이 너를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P248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와 '너'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다. 또한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