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관계 에세이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9년 8월
평점 :
'행복과 불행은 대체로 '어떤 사람'을 만나는에 따라 좌우됩니다. P13
이 책을 읽고 지난 날 느껴왔던 행복과 불행의 근원에 대해 다시 생각
해보았다. 저자의 말처럼 사람에게서 감동과 위안도 받았지만, 실망과 배신
을 당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도 그렇다. 나에게 행복과 불행을 주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기에 삶은 짧고 에너지도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 책은 내게 훌륭한 지침을 알려줬다. 책의 제목처럼 만나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을 구분함으로써 나의 시간과, 돈,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특별했다. 현재의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하는 시야를 가져다
줬으니 말이다.
말문을 막는다는 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전에 틀렸다고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P37
이 책에 나오는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의 목록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읽어보면 우리가 삶에서 다 만나보았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나 많이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들을 만나왔나?'라는 생각을 말이다. 그러면서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지
라는 '다짐'을 가지게 됐다.
"뭔가 다른 사람은 침을 흘리지 않고 땀을 흘립니다." P157
"뭔가 다른 사람은 시간이 '나서'가 아니라 시간을 '내서'
뭔가를 합니다." P161
이 책에서는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구분해주는 시야도 제공해주지만
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조언들이 담겨있다. 당연하다.
내 자신이 바로서지 사람의 옥석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가려지니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변화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또한 짧은 인생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성장해주게 하는 사람들을 더욱 많이 만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행복한 사람들과 만나기에도 바쁜 이 세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