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실험실 - 시간과 감각, 삶과 사랑에 관한 18가지 심리실험
이고은 지음 / 심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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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자각하는 것뿐 아니라 자각하지
못한 채 뇌에서 처리되고 있는 모든 일들이다. P6

 마음이란 무엇일까? 한 때 그것의 실체를 알고자 많은 시간을
고민해본적이 있었다. 특히나 상처를 받았을때 말이다. 마음이 아리고,
송곳으로 찔린것같고, 멍울이 지는등 다양한 마음의 아픔의 실체를
너무나도 알고 싶었다. 그래야지만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였다. 뿐만 아니라 반대로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궁금했었다. 결국 마음 그 자체가 궁금했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말한다. 마음은 우리가 느끼거나 느끼지 못하는
'모든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풀어내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우선 이 책의 특징은 마음에 대해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불분명하거나 추상적이지 않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서로 다른 연구결과를 보여주며 저자의 생각 또한 같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 있었다. 독자로 하여금 폭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주는 장점
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이 부분이 한 명의 독자이자 심리학과 마음에 
관심이 있는 입장에서 반가웠고 말이다. 

 정신적 고통은 언제 끝날지 불확실하다. 그에 반해 신체적 고통은 나아가는
과정이 보인다. P36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주의 깊게 읽은 부분은 마음의 고통에 관한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너무도 많이 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깨닫고,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고통의 실체에 더 가까이 접근해 나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다루는 책을 상당히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책은 나에게
만족감과 평소에 궁금해 하던 마음에 관한 것을 알려주었고 더불어 내 마음은
어떤지에 대한 자기 성찰을 가져다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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