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리더 - 역사 속에서 리더를 만나다
강관수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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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면 리더쉽이 중요하지 않았던 시대는 없었다. 인간은 무리를
이루며 살아왔고 자연히 '리더'는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역사속에는 다양한 것들이 들어있지만 그 안에 수많은
리더들의 이야기들도 묻어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역사속 수많은 리더들의 리더쉽을 엿보며 지금의 우리가 
배워야 할 지점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유구하고도 긴 역사속
그중에서도 리더다운 리더들의 리더쉽을 배운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도 할 수있는데 바로 이 책은 그러한 지점을
잘 짚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아는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과 같이 우리나라의
리더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리더들을 조명하며 다양한 리더쉽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겪어온 리더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부족한 점들을 생각해봤고 한편으로는
리더를 맡아온 내 자신을 반성하고 고쳐야할점들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옛말에 '남 위에서 일하는 자는 머리가 수고로워야 하고, 남 밑에서
일하는 자는 몸이 부지런해야 한다'고 했듯이 조직에서 최고 리더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은 바로 '전략 설정과 의사 결정'이다. P106

 책에서 말하는 리더쉽들중 내가 가장 새겨들은 말은 P106의 글이다.
왜냐하면 저 문장의 반대되는 리더들을 너무나 많이 봐왔고 그로인해 고생을
해왔던 기억들이 개인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리더인
내 자신에게 적용시켜야하는 말이기에 되새기고 되새겼다.

 역사를 통해 리더쉽의 정수를 알 수 있었던 책이었고 역사 매니아인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역사 또한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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