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4
페르난도 사바테르 지음, 안성찬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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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책은 철학과 교수와 윤리학 교수를 해왔던 저자의 깊은 사유가 묻어나는
책이다.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책이다. 그래서 한페이지를 넘기면서
도 많은 사유를 하게 해준다. 저자는 이미 서두에서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책임을
밝혔는데 역시나 그렇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을까?

 우선 이 책의 구성이 흥미롭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입장인 내 입장에서는 마치 깊은 깨달음
을 얻은 멘토에게 인생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라는 것을 
배우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윤리'만을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인생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어떤 함정을 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물론, 얻은 것도 상당
히 많았고 말이다. 


 자유는 결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결단에 책임도 져야 한다는 점이다. P59

 상황이 위급해지면 유행이나 관습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 
내야만 한다. P49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자유의 의미였다. 저자는 이 자유란
것이 생각보다 얼마나 복잡한 개념인지를 이야기 하면서 그 의미의 뜻을
쉽게 풀이해냈다. 또한 우리의 인생에서 결정과 생각에 영향을 따르는 유행과
관습의 실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실제로 나의 하루를 살펴보니 관습과 유행에 젖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공감이 갔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게끔 유도하는 책을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내게 기쁨과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역활을 했다. 앞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게끔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을 더욱 많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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