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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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이전보다 그렇지 않지만,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타인의 기분과 행동을 살피느라
진이 빠지기도 했고,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 내 스스로도 그런 것을
알았지만 고치기 쉽지 않았다. 타인의 시선에서 보다 자유로워지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걸렸지만 그 결과는 마음의 평화였다.

 하지만 사람인 이상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는 어렵기에 보다 더 자유로워
지는 방법을 항상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때 이 책을 
만나게 됐다.

 우선 이 책은 가볍다. 내용이 가볍다는 것이 아닌 책 자체도 두껍도 
읽기에도 가볍게 읽을 수 있다. 페이지수도 부담이 없고 내용자체도 어렵지
않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꽤나 사색에 잠기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가볍기에 총 세가지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다. 역시나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있는 공감되는 글들은 깊고 넓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의식하지 못한 타인을 의식하는 행동들을
책의 지혜를 통해 떠올리면서 말이다.

 우리는 항상 타인과 함께 정서적으로 연결되며 산다. 어쩌면 타인을 의식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심하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이 책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느끼는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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