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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나를 만드는 공감 능력
헬렌 리스.리즈 네포렌트 지음, 김은지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9년 3월
평점 :
우리는 공감 덕분에 타인의 기분을 읽을 수 있다. 공감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대방이 바라보는 대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한다. P11
사회에서 사람들과 맞부딪혀 보며 느낀 점중에 하나가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었다.
즉, 즉, 공감능력의 결여를 가진 사람들을 말이다. 그들로 인해
인생을 되돌이켜 보면 많은 상처도 받았고, 싸움도 일어났던 것 같다.
나 역시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한 독불장군의 성격을 가졌던 적도 있었고
말이다.
무엇보다 공감이 중요해진 시대같다. 디지털문명으로 사람과의 직접적
접촉이 적어진 만큼 공감능력은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감의 능력에 따라 인간관계와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 내 입장에서
이 책은 바로 그 공감능력에 대해알려주는 책이다. 뇌과학적으로 접근을 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하나 말해주고 있다. 바로 공감능력은 연습하여 키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능력은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그 원인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사례와
함께 설명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공감능력의 선한 영향력을 이야기 하고있지만, 반대로 공감능력이
너무 커져버린 나머지 통제하지 못하면 나쁜영향을 미칠수도 있음도 이야기 하고
있다. 감정의 전이가 너무 되버린 나머지 통제불능의 상태로 빠지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공감능력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법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무엇이든 그렇듯 자기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대목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공감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내 스스로 공감의 마음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은 많이 모자른
내 공감능력의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말이다.
공감이라는 감정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