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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자기 중심 찾기
말레네 뤼달 지음, 배형은 옮김 / 마일스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행복은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우리는 살아가며 이러한 질문과 나름대로의
해답을 가지고 있을것이지만 그 역시 명쾌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고
그로 인해 혼란을 겪을 때도 종종 있다.
이 책은 바로 우리가 가지고자하고 느끼고자 하는 행복에 관한
책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돈과 명성 권력과 같이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과연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돈과 권력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여러차례 해봤기 때문이다. 그 것들을
누리지 못한 나로써는 당연히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으나
그것을 현실적으로 느끼지 못하기에 나는 이 책에서 그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집중해서 읽었고, 그 내용으로 말미암아 행복과 이 책이
의문을 제시하는 행복의 조건으로 자아성찰을 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됐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바로 세우는 방법론과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사실 타인에게 많이 휘둘리는 천성을 가진 나에게는 이 부분이 그래서
와닿았다.
행복하고 싶은 한 명의 사람으로, 그리고 한 명의 독자로써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