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가?
마윤제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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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 둘을 하는 사람은
적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까 싶다. 좋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정작 하지
않으니 말이다. 나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한다. 그리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이 둘을 하면 삶을 뒤돌아보고 의식이 상승함을 느끼기에
좋아한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지식과 정보는 지식인들의 전유물이었다. 대중은 그들이 생산한
지식과 정보를 철저하게 소비할 뿐 어떤 이의도 반론도 제기할 수 없었다. P7

 이 책은 우리가 왜 책을 읽고 글을써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더불어
왜 지금 이 시대에 읽고 쓰기가 절실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읽고 쓰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일까?  
그 이유로는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정보의 홍수속에 있는 가짜정보
에 휘둘리는 것을 원인 중 하나로 짚고 있다. 그저 받아들이고 통찰과 사고가
없이 수많은 가짜 정보에 휘둘리면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독서로 인한 사고력발달과 통찰력을 얻을 것을 주문하고
하고 있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정수를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P120

통찰은 사물의 외면이 아니라 숨겨진 본질을 파악하고 진실을 찾아내는 시선이다. P105

 저자의 말처럼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정수를 받아들이고 체득하는 과정이다. 
한 권의 책이 쉽게 나오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많은 고생은 물론 자료조사가 필요한 만큼
책은 하나의 사고덩어리이자 인생의 질문을 던지는 물건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책 읽기가 필요한 것이다.

토론은 별개가 아니라 독서의 완결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보다 높은 통찰을 가질 수 있다. P200

 저자는 이 책에서 읽고, 쓰기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토론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
200P의 글처럼 토론은 통찰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하고 있는 또한 즐기고 있는 독서와 글쓰기의 장점을 더욱 더 느끼게 됐다.
그리고 중요성까지도. 가끔 읽고, 쓰기의 슬럼프가 다가오면 다시 책장에서 꺼내어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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