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 같은 세상에서 즐거움을 유지하는 법
미멍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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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아가다보면 내마음대로 되지않는 일들이 너무나 많을을 느끼게 된다.
특히 세상과 사람이 내게 상처를 입힐때 말이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자주 발생한다.
책의 제목처럼 개떡같은 세상! 이라는 말이 나올때도 많다. 

 이 책은 이런 세상풍파에서 우리가 마음을 지키고 어떻게 살아야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의 특징을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주입시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전달하고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크게는 노력을 강조하며 
그 다음으로는 쓸데없는 일에 힘과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노력해라 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들이 많아 다소 거리감이 있을지
모르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노력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논리적이며 현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노력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말이다.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이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P48

 저자는 이야기 한다. 할 수 있었던 일을 뒤늦게 깨달았을 때 고통스럽다고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지나쳐온 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시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력하지 못한 지난날이
떠올랐다. 바로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나면서 말이다. 

 노력한다고 해서 반드시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건 아님을 나도 안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이 정해준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P124

 나는 지금도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노력해야함을 알고 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노력의 중요성과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실천은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부디 노력하는 내 자신, 더 발전하는
내 자신을 다짐하며 책을 마치었다.


마흔이 됐을 때 나는 열심히 노력한 스무 살의 나에게 감사할 것이다.
예순이 됐을 때 나는 열심히 노력한 마은 살의 나에게 감사할 것이다.
그리고 여든이 됐을 때 나는 열심히 노력한 예순 살의 나에게 감사할 것이다.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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