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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없다 - 나이 들수록 더 발전하고, 더 강해지는 능력을 발견하다
마크 아그로닌 지음, 신동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모두 장수하는 삶을 희망하지만, 노년의 변화와 징후는 두려워한다. P21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P21의 저자의 글이 와닿는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오래 살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노년에 다가올 질병이나 기력의 쇠퇴
그리고 빈곤을 걱정한다. 나 역시 그렇다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과연 내가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솔직히 말하자면 추하게
늙어가면 어쩌지? 라는이룬 것 없이 늙어가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 든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나이가 드는지에 관한 생리적인 이유를 말해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나이가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솔직히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도 나이들어감에 대해 저자가 말한 것 만큼 긍정적이지
는 않지만,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노인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나이들어가야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고대에는 백발을 한 노인들이 마치 오늘날의 검색엔진 애플리케이션이 되어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했다. P50
당신이 21세였을 때와 지금을 놓고 보았을 때, 어느 때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P80
이 책에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향상되는 능력들에 대해 주목한다.
그중에 하나 와 닿았던 것은 경험과 지혜였다.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이 책의 저자가 계속 주장해오는 공동체에 대한 노인의 기여
가 떠올리는 단어가 바로 이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이듦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끔
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나이듦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언젠가 나도 노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나이듦의 강점을 들으며 과연 나도 그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향상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부호를 남기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 쇠퇴하는 능력도 분명 있지만,
그에 비해 강해지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나이가 든다면 멋지게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헤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