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내 인생을 살기로 했다 - 고단한 현실의 유쾌한 어른살이를 위한 조언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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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며 남을 흉내내지 않는 삶이라고 자는 정의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과연 내 인생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이 책을 시작하게 됐다.

 이 책은 내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지만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이며 풍요로운 삶일까?
저자는 이 지점에서 인간적인 삶을 여러차례 이야기 하고 있다.
바쁜 삶과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이 시대를 바라보는
저자의 걱정어린 시선이 이 책의 글들을 통해 느껴지기도 했다.

"삶이 급변하면 할수록
우리는 마음의 여유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의 여유를 잃다 보면
인간의 본성은 사라지고
동물적 근성만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P144

 저자의 말처럼 삶이 급변할 수록 우리는 마음의 여유를
잃는다 그래서 본성은 사라지며 이기심과 질투 시기와 분노
가 마음에 자리잡는다. 그래서 분열과 싸움이 끊이지 않으며
이는 내 마음과 삶을 흔들어 대곤 한다. 이 책은 줄곳 우리의
인생과 마음이 엇나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인간적인
삶을 살기위한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작은 성실이 성공을 이루고, 작은 친절이 상대를 감동시키고, 작은 칭찬이 
상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줍니다. P85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부러웠다. 책을 100여권 이상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저자야 말로 자신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시와 자연 사람을 사랑하는 저자의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이 다가왔기에 사람으로써 부럽기 그지 없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와 삶의 방향성 그리고 따듯함을 
가져다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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