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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더글러스 스톤 외 지음, 김영신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대화란, 살아가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간대 인간의 소통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대화를 잘하면 없던 행운과 기회가 생기며
인간관계에도 긍적적 영향을 끼치지만, 반대로 잘하지 못하면
괜한 오해와 불신 심지어는 싸움까지 일어나게 됀다.
그만큼 대화는 우리 삶에 있어 그 중요도가 클 수 있다.
이 책은 대화에 대한 책이다. 무려 이 책의 전자책 버전이
무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25개 언어로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책이다. 한 마디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책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읽어보면 왜 그런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대화를 하며 겪게 돼는
수많은 상황과 감정의 흐름을 담아냈으며 해결 법을
담아냈기 때문이다. 과연, 역시나 라는 생각이 드는
질높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갈등을 풀어나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대화라며
이 책은 전제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대화의
예시와 수정을 거듭하면서 진행돼고 있다. 그래서
빠른 이해와 공감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갈등 대화에 있어서 가장 전형적인 현상은 각자의 말이 서로 다르
다는 것이다." -P50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의 의도를 잘 모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p39
"비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잘못을
시정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된다." p41
다음의 인용글 처럼 우리는 대화를 함에 있어 많은 실수를 하곤 한다.
내가 옳다는 생각, 나는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이 오해와 불신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알 수 있는 점이 하나
더 있었는데 선한의도로 한 말의 영향이 좋지 않다면 그것은
옳은 대화가 아니라는 가르침이었다. 실제로 나는 선의를
가지고 있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경험들도 떠오르곤 했다.
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갈등의 시작은 대화에서 시작되니 말이다. 그런 면에 있어
이 책은 훌륭한 대화의 시작점과 끝을 잘 알려주고 있으며
논리와 전개가 훌륭한 책이었으며 내 인생을 조금더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