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형 인간 - 창의적으로 파괴적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사람
김나리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세상에서 제일 바꾸기 힘든 것이 바로 내 자신이라고 할만큼
'나'를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세상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바뀌는데 자신만 가만히 있다면 
어찌될까? 아마도 이 책의 제목의 정반대인 마이너스형
인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직업만 놓고 본다면 남부러울 것 같지 않지만 그 배경을
보면 얼마나 많이 노력했고 자신을 바꾸는 과정을
치열하게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과정에서 
느낀 인생의 교훈이 담긴 책이 바로 이 책이며
사람들이 '알파형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렇다면 알파형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나는 자주적 인간을 '알파형 인간'이라고 칭하겠다." P43

 저자의 말을 다르게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주적이지
않다는 말이 되는데 동의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습에 젖거나,
타인에 의해 자주적이지 못한 면이 많은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여 말한다 알파형 인재는 
생각만 하지 않는다고. 실행을 통해 목표에 도달한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는데 사례와 함께 생생히 느낄 수 있어 공감
이 갔다.

 저자는 열심히 사는 자신에게 감동하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이 부분을 느끼며 내 자신에게 감동할 만큼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 번 더 가지게 됐다.

 책에서 말했듯 알파형 인간. 즉, 자주적인 사고와 실행을
하는 사람이 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맞기에 더욱 노력해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