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로 우뚝 선 23인의 성공법
송혜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시기를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용기와 희망 에너지가 생긴다. 특히 그들의 이야기가 겹겹이 쌓이고
쌓일수록 그 힘은 배가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워킹맘으로 살다가 일상이 무너질 만큼의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러다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어려운 터널에서 이제는 빛이 된 사람들을 인터뷰 하며 저자는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이 책은 바로 저자에게 힘을 주었던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을
다룬 책인데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물질적인 성공만이 아닌
자아 실현과 세상에 빛이 되는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들이 담겨있다. 단순히 성공 그 자체가 아닌 같은 성공임에도
개인적 성공을 너머선 것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는 감동적인 성공사례들이 많은데 가령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계, 그렇지만 단지 시각장애인용이
라는 딱지를 벗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시계를 만들어낸 이의
이야기와 신발 하나를 팔면 하나를 기부하는 사람의 이야기들은
성공이 사회적 공헌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에서는 따듯함을 느꼇다.

 그리고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예를 들면 아무것도
없는 상황, 신체의 불편함에도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희망이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느끼었을 감정을 한 번 더 느꼈다.
힘든 역경을 이겨낸 이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그 느낌을 말이다.

 나도 성공을 하게 된다면 책에 소개된 이들처럼 단지 개인의
성공에서 벗어나 사회공헌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었고, 성공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재정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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