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의 시간 - 문득 멈춰선 그곳에 잠시 나를 내려놓다
이효석 외 지음, 임현영 엮음 / 홍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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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문학계의 큰 별들이 전하는 휴식의 메시지"

 이상, 한용운, 백석 등과 같이 문학들의
큰 별들은 휴식지에서 어떤 감성들을 느꼈을까?
이 책은 그들이 피서지에서 만지고,느끼고,봐왔던
것들을 모은 에세이로서 그 들의 감성어린 후기와
섬세한 감각들을 글로써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가볼 수 없고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공간에 대한
명소들이 주자 등장한다. 또한 그 시대에 쓰인
지금시대에서는 볼 수 없는 낯선 글들도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불편함보다는 한국적 정서를
찐하게 느끼게 해준다. 이런 문장들이 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말이다. 

 때문에 어쩌면 낯설기만 한 공간들과 문장들이
나올 때면 왠지 모를 씁쓸함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그곳은 어떤 곳일까? 
이 문장들이 지금은 사라진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도 책을 읽으며 하게 됐다.
언젠가는 나도 그들이 느꼈을..지금은 가볼 수 없는
그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해보며
말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계속 가볼 수 없는 그 공간을 느낀
그들의 감상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대리만족
을 하기도 했고, 상상여행을 하기도 했다.
 
 문학계의 별들의 묘사는 생생하기에 감성을 자극한다.
그들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은 텍스트에 스며들어
읽는 이로 하여금 정신적 휴식을
가지기도 했다.
 
 여행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라는 것에는 분명하다.
설령 목적이 그것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자연속에
몸을 던지면 자연히 성찰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바다와 산을 보며 인생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니 말이다.

 휴식이 필요한 시기 익숙한 곳에서 낯선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휴식뿐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자극을 주곤 한다.
 성찰의 시기가 필요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문장들은 휴식과 성찰을 자극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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