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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최진기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8년 5월
평점 :
변하지 않는 시대에는 세상 변화에 관심을 두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시대에는 그 변화에 주목하지 않는 사
람은 생존 자격을 박탈당하고 맙니다. P234
학창시절 내가 겪었던 혁명은 정보화 혁명이었다. 인터넷과 컴퓨터는
급속히 확산되었고 그로 인해 새로운 '문화' 가 창출되는등 새로웠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정보화 시대를 넘어 4차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때로는 불안에 떨게 만들기도 한다. 얼마전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을때의 충격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아직 여진으로 남아있으리라. 그리고 그 충격은 패배에 대한
충격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가 로봇에게 지배되거나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을조장했을거라 생각된다.
인간은 불확실성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다.
지금 이 불확실성을 가진 것은 새로운 시대 즉, 4차 산업혁명이다.
이 책은 바로 그것에 대해 역사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책이다.
저는 '역사 속에 새로운 것은 없다' 라는 말이
이 문제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P24
저자의 말처럼 역사 속엔 새로운 것이 없고,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그 고민과 답은 미래만이 알뿐이지만,
이 책은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저자의 통찰력에
우선 눈이 간다. 최진기 만의 쉽고 깊은 지식의 연결들은
읽는 이에게 재미를 준다. 그리고 4차산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물론이요, 지나간 혁명의 역사들을 이 책을 통해
되돌아 볼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 급작스러운 변화는 없지만 점진적으로
우리 삶에 혁명은 다가온다고, 그리고 해결책들을 나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처음 들어본 제도이기도 하고 이미
거론된 제도들도 있다. 과연 미래 사회는 어떻게 될까?
이 책을 읽으며 그의 주장과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하곤 했는데
여전히 불안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 불안감은 조금이나마 사그라졌다는 점이다.
앞으로 내가 맞이할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미리 만나
보고 이해하는 계기를 가져다 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