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밸런서 -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최고들의 습관을 만드는 사람
김진우 지음 / 라온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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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안에 누구나 쉽게 좋은 몸을 가질 수 있다면, 10년 이상 몸을 만들기 위해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트레이너는 바보일까? -p22-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 생각들을 하게 됐다.
1. 저자가 솔직하다.
2. 운동스승을 잘 만났다.

우선 첫번째로 저자는 이 책에서 운동의 결과물이란 절대 단기간안에
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운동이란 생활에 녹아야 하고
더불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게,그리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가끔 단기간에 완성! 이것만 하면 됩니다! 라고 주장하는
글과 광고에 대비해 이 책은 정말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본디 사람이란, 빠른 길을 가고 싶어하고 그것에 초점이 맞춰
지기 마련인데. 솔직한 저자의 운동이야기들은 그래서 
마음에 와닿았다.

두번째로 한 생각인 운동스승을 잘 만났다는 것은 
내가 저자의 마인드와 비슷한 사람에게서 운동을 배웠기 때문이다.
당연히 저자가 주장하듯 꾸준히 운동할것, 그리고 컨디션에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할것,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지 말것과 같이
저자의 글 그대로 나를 가르쳤던 운동스승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마치 옛날의 내 모습과 운동을 배운 시절이 생각났다.

한편으로는 뚱보라고 불렸고 가난한 환경에 있던 저자와 공통점
이 있는 부분들을 보며 동질감도 느꼇고, 내가 배운 운동론과
저자의 생각이 일치하여 놀랍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내가 틀린것
이 아님을 확인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운동은 꾸준히 해야한다는
그의 말은 이미 알고있음에도 한번 더 들음으로써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자 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였고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싶어 하지만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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