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페이커

who? special 페이커 ㅣ who? special
오기수 지음, 이지은 그림, 이상혁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이번 WHO? special은

게임계의 유명한 선수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대회에서 9번 우승,

세계 국제 대회에서 3번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가진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이야기이다.

어렸을 적부터 뛰어난 집중력과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페이커였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독서를 좋아하고.

아버지가 초등 입학 선물로 사주신 컴퓨터로 타자 실력도 늘리고,

가끔은 게임도 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소년이었다고 하네요.

중학교 입학 후 친구들과 하게 된

워크래프트를 통해 게임에 흥미를 느끼고

친구들과 팀플레이 방식의 게임을 하게 되면서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항상 게임을 할 때마다 전략을 고민하고

본인의 집중력과 치밀함이 친구들의 팀 승리에 이바지하면서

학교에서도 모르는 아이들이 없었을 정도로 유명했다고 해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미국의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면서

‘고전파’라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끌게 됩니다.

그가 바로 고등학생 페이커였고,

국내 랭크 1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리그에 참여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스카우트를 받게 되죠.

e스포츠라는 프로게이머로의 길로 제의받지만

나름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고 성적이 우수했던 페이커는

신중한 고민과 결정 끝에 고등학교 중퇴를 결정하고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 후 게임 대회에서 자신을 알리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실력으로

e스포츠계의 황태자의 반열에 오르지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반드시 있는 법.

페이커도 슬럼프를 겪지만 좌절하지 않고

더 단단한 프로게이머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2013년 18살 어린 나이에 데뷔하였지만 한결같은 초심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서

2017년부터는 미국의 인터넷 방송 중계 회사 트위치아 정식 계약을 맺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특유의 입담과 실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인성도 갑인 전 세계 수억 명의 게이머들에게도 전설로 알려진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프로게이머의 시간을 보내면서

실패와 패배를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로

지금까지도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분이 아닐까 싶어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많이들 알고 있는 이상혁 선수에 관해

알아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할머니와 아버지의 티 안 나는 든든한 지원과

자신의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서게 된 이야기로

무엇이든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이상혁 선수를 통해

우리 집 아이도 뭐든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2020년 12월호

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12월호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11월

최신 이슈와 상식 12월호에는 11월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대선 ‘조 바이든’ 당선에 대한 것을 미리 말하여 주듯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새로운 캡티 아메리카의 수장으로서 치열한 접전 끝 선거인단의 매직넘버인 270명을 넘겨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 불인정으로 아직 시끄럽지만, 어찌 되었든 분열에서 ‘통합’으로 가는 미국의 앞날을 기대하게 되네요.

탑 이슈 중 프랑스의 잇따른 참수 테러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의 만평을 보여준 프랑스 중학교 교사의 파리 길거리 참수 이후 계속되는 프랑스의 테러에 관한 이야기도 읽어보심 좋을 듯하네요.

이 밖에도 코로나로 인해 세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소식과 포스트 이건희 이후 삼성의 행보, 전국 집값에 관한 이야기 등 그동안 지나쳤던 시사 뉴스에 관한 읽을거리가 많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책이다 보니 취업내용에 대한 것도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번 달은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삼양그룹 기출문제와 공기업 NCS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시사상식과 문제들로 꽉 찬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매일 매일 뉴스를 챙겨서 보기 힘든 분들이나 취업을 앞두고 여러 시사에 관해 관심을 두루 갖으셔야 하는 분들, 시사와 사건에 관심 많은 아이들도 읽어보면 좋은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넓은 계층이 보게 되는 책이다 보니 코로나19 바이러스 친환경 99% 항균 잉크 인쇄로 안심하게 책을 접하도록 신경을 쓰신 책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같이 보는 부모로서도 안심이 되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커스 보카 – 어원편

해커스 보카 어원편 + 미니 암기장 & 워크북 세트 - 어원으로 줄줄이 쉽게 외워지는 영단어│수능·내신 문제 술술 풀리는 기출 어휘 총정리│단어의 뜻이 단 번에 이해되는 그림설명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9월

영어의 가장 기본은 영단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냥 무턱대고 외우는 영단어 과연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 그래서 어원에 대한 연구를 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듯하다. 어원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기에 단어를 외우다 보면 공통점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를 잘 정리해 주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해커스 보카 – 어원편>를 살펴보게 되었다.

구성을 보니 어원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있고 핵심 빈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어원의 원리를 쉽게 그림을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기억을 할 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체크박스를 바로 아래 수록하여 잘 외웠는지 체크를 통한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해커스 보카 – 어원편>은 접두사, 어근, 접미사로 특히 접미사의 경우는 품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기에 이를 잘 기억해 두고 공부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뒤에 문맥으로 꽉 잡는 핵심 혼동어휘와 철자가 비슷하여 혼동되는 어휘를 보니 매 시험마다 이에 대한 정리를 해두었다가 시험 전에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뒤의 INDEX의 경우도 알파벳순으로 정리하여 어원이 궁금할 경우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특별 부록 미니 암기장은 학생들이 접미사와 접두사를 표지 날개로 가리면서 우리말 뜻을 말해보기도 하고 영단어를 점검해 보기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영단어를 공부하다가도 공부하기 힘들 아이들에게 기출도 되지 않는 어려운 단어를 외우다 결국 영어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있던데, 이 책은 단어 옆에 기출을 통해 나타난 중요도를 표시해 두어 별이 많을수록 꼭! 외워서 내 것으로 가져가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파생어 및 핵심 표현을 적어놓아 같은 것을 묶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예문의 경우도 실제 수능에 있는 기출 예문이 들어 있어서 더 공부의 효율을 높여주는 것 같았다.

내가 어렸을 적 했던 영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외워질 때까지 연습장에 볼펜을 가지고 계속 썼던 깜지라는 것을 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이런 어원을 통한 공부 방법을 알고 있었다면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미니 암기 북의 경우 남는 자투리 시간에 공부하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해커스 보카 중학 고난도

해커스 보카 중학 고난도 + 미니암기장 + 누적 테스트북 (3종 세트) - 중학 교과서 및 교육부 권장 어휘 완벽 반영 / 주제별 중학 필수 단어.숙어 1,200개 40일 완성! / 미니 암기장 제공 ㅣ 중학 해커스 보카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10월

<해커스 보카 – 중학 고난도>는 주제별 중학 필수 단어와 숙어 1200개를 40일에 완성하도록 계획된 책이다. 그래서 영어를 제대로 완벽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중학 교과서에 있는 교육부 권장 어휘이기에 꼭! 챙겨서 봐야 할 책이라는 것이다.

해커스 보카의 경우는 중학 기초, 중학 필수, 중학 고난도로 단계별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이다. 중학 고난도의 경우는 DAY 안에서도 쉬운 단어부터 어려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교재라 자신의 능력을 체크해 가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앞에 나와 있는 표제어와 관련된 어휘와 표현을 플러스 코너 속에서 더 확장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단어 옆에는 단어와 관련된 유의어와 반의어, 파생어 등 확장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같이 묶어서 공부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또한 예문의 경우도 교과서와 기출 문장을 활용한 예문이라 가장 좋은 핵심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매일 Daily Test를 통해 단어 실력을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영어 공부를 매일 확인할 수 있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해커스 보카의 경우는 다른 책과 달리 이미지 복습(Picture Review)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있어, 시각적인 공부가 효율적인 아이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 듯하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암기장의 경우는 언제 어디서나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넘기기 편하게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길거리를 다니거나, 버스 안에서나, 쉬는 시간에 잠깐잠깐 공부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공부할 마음만 있다면 따로 단어 정리장을 만들지 않아도 되도록 되어있다.

해커스의 경우 중학 교과서의 단어로서 꼭 알아두어야 할 교육부 권장 어휘들로 되어 있는 책이기에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단어를 QR코드가 DAY마다 수록되어 있어 간편하게 모르는 단어의 경우 찍어서 들을 수 있기에 읽는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영어의 경우 잘하기 위해서는 꼭 넘어야 하는 영단어의 정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WHY? 사물인터넷과 기하

Why? 수학 : 산업 수학 4 - 사물 인터넷과 기하 ㅣ Why? 수학
그림나무 지음, 백문호 그림, 원병묵 감수, 강완 추천 / 예림당 / 2020년 11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을 보면서 우리 앞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리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사물인터넷이라는 단어도 말이죠. 하지만 오래전의 교육을 받았던 저는 이것에 대해 뭐라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번 <WHY? 사물인터넷과 기하>라는 책은 과학이라 할 수도 있지만,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이더라고요.

사물인터넷이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사물과 인터넷이 연결된 말이라고 해요. 지금까지의 인터넷은 주로 인간의 지식과 정보가 온라인으로 이어진 거였다면, 사물인터넷은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도의 협동 작업을 통해 산업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앞으로는 산업 수학의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책은 우리 주변에 어떤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실생활에 어떻게 들어와 있는지 농촌학교 수학 선생님이신 지루한 선생님과 쌍둥이 남매 하루와 두리가 등장인물로 나오는 책이에요. 어려운 개념이지만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려운 개념도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더라고요.

사물인터넷이 좋은 점은 우리를 노동에서 해방시켜줄 뿐 아니라 우리의 능력도 확장시켜주어 각종 도구와 기기들을 조종하게 되기에 자율 주행 자동차나 드론 같은 것들이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들을 해줄 것이라고 하네요.

한동안 ‘유비쿼터스’라는 말이 많이 나왔었죠. 이 말의 뜻도 책에 잘 설명해 주고 있더라고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신은) 언제나, 세상 어디에나 존재한다.’라는 뜻으로 컴퓨터가 모든 곳에 존재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네요.

책에서는 지금의 과학 혁명에 관한 것도 알려주지만 수학이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첨단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이를 산업 수학이라고 하는데 이 분야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애니메이션의 CG 등에 사용된다고 하네요.

미래에 기계가 많은 부분을 대신한다면 일자리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하지만 발달하고 있는 과학을 그냥 멀리하기보다는 이렇게 쉽게 전달해 주려고 하는 책이 있기에 좋은 것 같아요. <WHY? 사물인터넷과 기하>라는 쉽지 않은 주제에 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앞으로의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