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수학 연산 초등 수학 5-2 - 바른 계산, 빠른 연산! 초능력 수학 연산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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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예습을 위해 여름방학 전부터 시작한

초능력 수학연산이에요.

초등 고학년에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많이 생긴다는 말이있어

혹시 그런일이 생길까봐 항상 수학선행전에

기초학습으로 들어가는 수학연산문제집.

여러 문제 집이 많이 있지만

저희 아이는 이번학기

하루 2쪽씩 공부하면 방학이 끝날 무렵 다 끝낼 수 있는

초능력 수학연산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시작한지 두달이 조금 넘으니

학교를 들어가고

추석전에 한권을 마스터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름방학에는 날도 덥고

공부의 맥도 끊기기 쉽지만 하루 2쪽이라는 부담없는 양이

공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듯 합니다.

그래서 56회차가 가장 마지막인데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아이와 연산문제집을 먼저 선행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계산방법이 나오는 부분을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랍니다.

이번학기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자연수와 진분수의 곱이더라구요.

지금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이 부분을 공부하고 있지만

미리 연습을 해서 그런지 계산에서 큰 어려움없이 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과 다르게 초능력 수학연산의 장점

 

 

 

첫째, 원리가 친절하게 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연습을 하면 문제 푸는데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조심이와 뿜뿜이가 알려주는 이야기도 아이와 꼼꼼하게 읽어본답니다.

 

둘째, 정확한 연산 쓰기 학습이 가능하도록

칸과 칸 노트가 제시되어 있어

자리값에 맞추어 문제를 쓰고 해결하면서

정확성을 높이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덤벙대는 우리 아이에게 정말 좋은 공부법이더라구요^^

중요 단원 연산 강화학습을 통한

연산 적용 문제해결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계산력의 필요성은 절실하더라구요.

하루 두쪽으로 연산교재로 공부하고 수학문제집을 푸니

아이는 이해도 쉬워하고 연산에도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큰아이 키울 때 놓친점이 바로 연산이 아닌

본교재부터 아이와 풀다보니 시간대비 효과가 적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둘째를 키울때는 연산먼저 본교재 다음으로 공부하고 있답니다.

<초능력 수학연산>으로 지금처럼 꾸준히 활용하며 공부한다면

앞으로 배울 수학도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저희 아이처럼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저는 기초 연산을 다지고 본 수학 개념을 공부하는 방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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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버드 심리상담사입니다
웨샤오둥 지음, 강영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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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왠지 심리학 책을 보면 즐겁다.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일이야 말로 정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느껴지기 때문인듯하다. 하지만 심리학이라는 책이야 말로 사람의 내면을 움직이는 책이다보니 이론을 보다보면 지루하고, 임상경험을 보다보면 나름 느껴지는 바가 있지만 이또한 너무 학문적으로 들어가면 어렵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나의 선입견을 불식시켜주는 책이었다.

 

하버드대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꿈꾸는 대학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세계최고의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남에게 잘 말하지 못하는 근심과 번뇌에 대한 심리상담이 수록되어있는 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1부는 심리상담에 대한 것을 설명하고, 하버드 심리상담실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2부는 상담자와 내담자의 사례분석이 나와있다.

여러사례중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이런 일류대학을 다니는 학생조차도 자신을 열등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의 근본적 원인은 나를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즉 나는 나의 페이스를 지켜가며 성장하는 것인데, 자꾸 남과 비교하다보니 조급해지고, 비참해 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상담자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금의 문제점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며 학습계획을 세워 극복하도록 도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쓰기지도 센터의 도움을 받아 공부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학생은 나중에는 공부와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 일을 하였다고 하니 상담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것같다.

이런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심리 상담사의 갖추어야 할 자세는 편안하게 말을 하도록 이끌어 주면서, 충분히 경청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취해야 할 자세로 상대방을 공감하며, 이런 일은 다른 사람들도 겪고 있음을 알려주어 마음을 안정시켰다는 것이다

 

 

3부에는 슈퍼비전의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상담 슈퍼비전은 평등한 대화에서 시작하며, 공감의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또한 통찰력을 알려주고, 경청과 호응의 4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담자 스스로 내가 누구인지 먼저 이애할 것을 충고하며, 하루의 세 번의 자기 반성의 필요성과 상호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사 개인의 성장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이 20년 전의 책이라고 하지만 정말 지금 읽어도 별반 틀린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전문가적 견해로 이론서라기 보다는 임상경험 따른 쉬운 예시가 있기에 그런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심리학 분야의 책에 관심이 있지만 너무 어려워 포기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어려운 심리학자의 내용이 아닌 상담의 기초적인 방법이 잘 기술되어 있고, 사례를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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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강승현 옮김 / 모모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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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단편선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이죠. 톨스토이의 문장을 읽으면 어렵지는 않지만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글이 많은 듯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이번 책이구요.

 

어렵게 살아가는 구두장이가 추운 겨울에 입을 옷을 만들기 위해 양가죽을 사러가지만, 품삯을 못받아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됩니다. 화가난 구두장이는 수선비로 받은 돈으로 술을 마시고 돌아오죠. 집에 가까워 질수록 걱정이 많은 구두장이 앞에 굶주림과 추위에 떨고있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냥 못본척 지나가려하다가 다시 돌아와 그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와 같이 살게됩니다

 

 

 

 

6년이 지나고 이 사람의 정체가 들어나는데 하느님의 버림을 받는 천사였던 것입니다. 천사에게 하느님은 인간세상에서 3가지의 답을 찾을 것을 명합니다.

 

인간의 내부에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세가지의 질문이었다. 참으로 철학적인 질문입니다. 이 것의 답은 자신에게 저녁밥을 권하는 구두장이 부인의 얼굴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지 못하고 신발을 주문하는 남자에게서, 자신이 쌍둥이 남매의 어머니의 영혼을 데리고 갔지만 너무나 다른분의 도움으로 잘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깨달음을 얻고 그는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다시 하늘로 올라갑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사랑을 통해 인간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을 깨닫고 오기를 바라며, 천사를 지상으로 내려보냈다는 글이죠,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것이 필요하며, 사랑이 가득한 자는 하느님의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이며, 하느님은 그 사람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알겨주는 내용입이다. 다분히 종교적이지만 인간의 가장 밑바탕에 가지고 있는 선한마음을 글로 잘 풀어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항상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듯 합니다. 우리가 항상 말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말도 떠오르구요. 인간이 정말로 때론 이기적인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많은 이의 밑바탕에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기에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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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하는 힘
고학준 지음 / 글라이더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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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책에 관심이 많이 가던 차에 <오래하는 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예전에는 나는 천재는 타고 태어나고, 그들은 타고 태어난 머리로 그냥 남보다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에 마냥부러워 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남보다 좋은 뇌를 가지고 태어난 것은 축복이지만, 그렇다고 그렇지 못하다고 그냥 나의 뇌를 탓하며 지내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그러던차에 뇌에 대한 관련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너무 전문 분야의 책은 일반인이 읽기에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책은 뇌 입문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성급한 성격으로 인해 무엇인가를 시작하면 오래하지 못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뇌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를 바꾸기 위해서가 아닌 내가 왜 그랬는지 본질을 탐구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좋은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 지며, 좋은 습관을 만드는 과정에대한 뇌과학을 연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뇌의 가장 핵심역할을 하는 전두엽에 대한 연구와 활성화를 위한 전두엽 강화 훈련 방법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솔직히 나는 나보다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뇌과학에 관심을 갖던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이와 놀면서 무심코 했던 꿀밤때리기의 행동이 아이에게 얼마나 않좋은 행동이었는지도 반성하게 되었다.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단단한 곳에 쌓여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이고 보호되어야 했던 곳인데 뇌에 경미한 충력이라도 반복되어 주게 되면 않좋다는 생각을 못했다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이는 지나간 일이고 이 책에서는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꾸준한 운동, 명상을 통한 전두엽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충분한 영양분 섭취, 수면의 중요성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챙겨서 해야 할 것을 잘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서 뇌의 발달에 저해하는 부정적 사고나 불안과 걱정 등을 버릴 것을 이야기 한다. 이 책에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의 구체적 예시 방법인 명확한 목표세우기와 결과 상상하기, 롤모델 만들기는 정말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이 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정말 책을 읽다보니 나도 많이 느끼는 바가 생긴다. 우리가 그동안 아이큐라고 믿고 있던 것들도, 그냥 수치일뿐 우리는 그것을 조금이라도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좋은 쪽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는지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듯 하다. 또한 집중력을 책만 읽는 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명상과 목표세우기를 통해, 아이들의 경우는 롤모델을 통해 향상시킨다면 지금의 나보다는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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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 전쟁
캐시 케이서 지음, 황인호 그림, 김시경 옮김 / 스푼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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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 전쟁>1939315일 나치 군대가 프라하를 점령한 뒤 클라라네 가족과 유대인의 삶을 그린 책이다. 나치의 유대인 학대를 다룬책으로 클라라네 가족이 자기가 살던 집을 버리고, 기차를 타고 테레진의 수용시설에 가서 그곳에서 힘들게 사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클라라의 아버지의 직업이 의사라 수용시설에서도 사람들을 돌보는 진료소에서 일을 하게되고, 엄마는 운좋게 배식을 해주는 급식소에서 일을 하게된다. 그래서 남동생과 클라라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엄마를 만나는 행운을 얻게되지만 이것도 잠시 엄마가 열병에 걸려 생사를 오가는 상황도 생기고, 자신의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내야 하는 일도 발생한다.

 

하지만 이곳 수용시설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곳과는 너무나 많이 달랐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주인공 클라라가 생활하는 수용소는 물론 협소하고 더러운 곳이긴 하지만 이곳의 수용소에서는 그 안에 있는 음악가, 화가, 학자들이 지금으로 말하면 재능기부를 통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만 원한다면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음악회와 연극공연도 하였다니 많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94558일 러시아에 의해 전쟁의 종식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테레진에서의 22개월 동안의 생활을 청산하고 프라하로 돌아오지만 자신의 집은 새로 이사온 체코인에게 넘어가 있었다.

 

또한 그동안 서로 의지하면서 수용소 생활을 의지했던 고향친구 한나가 떠나기 전 자신이 간직했던 자신만의 행운의 돌을 클라라에게 주고 간다. 그래서 클라라는 친구의 소식을 묻는 쪽지를 벽에 붙이고 답장을 기다리던 차에 답장을 읽게된다. 하지만 다시 만나자 약속했던 한나는 아우슈비츠라는 강제수용소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마음아픈 소식을 듣게된다. 하지만 전쟁을 통해 어린 나이에 많은 마음의 상처가 있지만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클라라의 밝은 모습을 보며 클라라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 하다.

 

 

 

 

 

이 책은 2차세계 대전중 나치의 유대인 학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그리 잔인한 부분을 많이 넣지는 않아서 초등학생 아이와 같이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이유는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아이가 아니라면 너무 잔인한 부분이 많은 책보다는 우선 <클라라의 전쟁>이라는 책을 먼저 보고 다른 책을 보면, 나치에 대한 여러 시각을 가질 수도 있고 충격을 덜 받지 않을까 싶기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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