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6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 / NCS + 인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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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이슈로는 생활속 거리두기에 대한것과 문재인 정부 3년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네요. 또한 지금 다들 사용하고 계시는 사상 첫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사회의 이슈부분은 달라지는 학교생활로 짝꿍 없고, 점심땐 조용히 식사만 하여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부분이 있네요. 또한 한동안 북한의 김정은 건강이상설의 해프닝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습니다.

 

찬반 토론의 부분에서는 전국민 고용보험제의 논란에 대한 부분과 지금 말이 많은 민식이법 형량 논란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두 부분에 대한 생각은 아마 다들 다르실 수 있지만 서로 다른 견해의 차이에 대해 읽으면서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신입사원의 나이가 IMF때 보다 5.9살이 많은 31세로 구직자가 생각하는 입사 마지노선은 평균 31세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이는 2020년 구직자가 생각하는 입사 마지노선으로 남자는 평균 32.5, 여자는 30.6세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취업이 힘들다는 이야기라 많이 놀랐습니다.

 

 

다양한 시사 상식 용어에는 요새 방송에 많이 오르내리는 셧다운과 서부텍사스산 원유에 대한 부분과 헬리콥터 머니, 퀀더점프, 아카이브 등 저는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용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헬리콥터 머니의 경우 뉴질랜드를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소비 진작과 경제 회복을 위해 중앙 은행이 새로 돈을 찍어 뿌리는 정책을 이야기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긴급 재난지원금의 경우 이 경우에 들어가는 듯 하네요.

 

 

이밖에도 기업별 면접 공략법과 대기업 인·적성 문제, 공기업 NCS 문제, 취업상식 퀴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읽어두면 취업에 도움이될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역사속 오늘이라는 코너를 읽어보니 월드컵으로 행복했던 2002년도에 월드컵 16강 진출과 4강 진출의 경기가 6월 달에 있었다니 감회가 새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 역사의 아픔인 6월 항쟁속 연대생 이한열군의 죽음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백범 김구 선생 서거와 같은 많은 일이 있었던 달이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취업을 위한 분들과 시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게 여러 뉴스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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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 천체관측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조상호 지음 / 가람기획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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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별 관찰할 곳이 많아졌죠. 하지만 예전에는 그냥 하늘만 보아도 보였던 별인데 이것을 관측할 도구가 없으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는 별관찰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분이 어렸을 적 너무나 별을 좋아했지만, 도움을 받을만한 어른이나 책이 없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기에 자신처럼 별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이 책은 중학생 호성이가 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시작됩니다. 북두칠성을 찾고 싶지만 어디있는지 못찾는 호성이. 그런 호성이는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사람이 없어 안타까워 하다가 하나둘씩 별이 연결되어 갑니다. 그러면서 큰곰자리도 찾아내죠. 그런 주성이가 저녁에 집에 돌아온 아버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드리니 쌍안경을 주시네요. 그러면서 쌍안경으로 별과 달을 관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호성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 천체 관측반에 들어가게 되고, 아버지는 호성이에게 별을 잘 아신다는 친구분을 소개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배율이 높은 것이 꼭 좋은 망원경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 친구 은하의 집에서 천체망원경을 보고 사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 망원경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사게 된 망원경을 통해 호성이는 달과 별과 목성, 토성 등을 보게 됩니다.

 

호성이를 통해 책에서 천체망원경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져 있어, 혹 천체망원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천체망원경의 구입 방법부터 망원경을 통해 관측했던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서 천체관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요긴한 책인 듯합니다. 이 책을 쓴 조상호 선생님이 어렸을 적 이런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힘들어했지만, 자신의 그런 힘든 점을 알기에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책을 만드신 것이라 더 세세한 설명이 되어있는 책인 듯합니다.

 

깜깜한 하늘의 별을 보는 것 너무 즐거운 일이죠. 하지만 요새는 밤하늘의 별 보기가 정말 힘든 듯해요. 빛이 밝다 보니 별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아이들과 밤하늘의 별 보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천체망원경을 사겠다는 생각을 못해보았는데, 책을 보니 좀 어렵기는 하지만 알게되어지는 것들이 생기네요. 아무래도 이 책의 저자만큼 별을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요새는 동네에도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을 볼 수 있는 수업을 종종 받게 되는데, 어떻게 달이나 행성들을 찾아보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보다 보니 이런 것들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천체관측에 관심있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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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처럼 - 도청의 마지막 날, 그 새벽의 이야기
정도상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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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40년을 맞이한 해이다.

그 누구보다 많은 아픔을 지니고 있을 광주의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사건이었던 1980518일부터 시작되었던 광주민주화운동의 마지막 날인 5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숨가뿐 그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꽃잎처럼> 이라는 책이 다산책방에서 나왔다.

 

5·18의 상황을 나로 표현되는 주인공의 눈을 통해 사랑하는 대상인 '희순'을 만나러 가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그날의 아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어린 나이의 아이들까지도 왜? 이런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몫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그들은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맞서 오늘만 버틴다면 모든 일이 끝날 것이라 생각하는 극히 평범한 시민들이었다.

 

그들도 오늘의 이 상황이 그저 두렵지만 자신의 가족과 정의를 위해 애써 서로를 다독이면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계엄군들은 무차별 폭력과 총질 속에서 일반 시민들을 속수무책으로 죽었다. 그날, 도청에 모여있던 많은 사람들은 죽었고, 혹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끌려가는 가슴 아픈 상황이 펼쳐진다.

 

광주의 마지막 밤을 1시간 간격으로 얼마나 숨 가쁜 상황이 펼쳐지는지 주인공을 통해 들여다보면서 편안한 삶이 아닌 죽을 지도 모르는 시간을 함께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많은 울림이 생긴다. 그날 알게 된 사람들이 눈앞에서 죽는 상황을 보면서 얼마나 끔찍했을까? 어제까지 보았던 나의 가족,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그들에게 남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 싸움이 시작되었으며, 무엇을 위해 우리가 싸우고 있는지도 모른채 그들이 겪었을 힘든 상황을 보면서 독자의 시선에서도 마음이 먹먹해지는 책이었다. 그날 그 자리에서 만나 같이 동지가 되고, 같은 목표를 위해 싸웠던 그들이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편안히 영면하기를……. 또한 우리가 깨어있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다시 생실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이것이 과거의 역사가 아닌, 미래의 역사가 될 수 있음을 이 순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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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우리말, 동사
오은주 지음, 유창창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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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문장을 완성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요새 아이들이 짧은 글에 익숙하다 보니

어휘력도 떨어지고 적절한 동사 사용을 많이 하지 않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번 <움직이는 말, 동사>라는 책이

뜨인돌 어린이에서 나왔는데 너무 궁금했어요.

 

하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것이라

자칫 재미없는 문법서 같은 느낌이면 아이들이 보기 어렵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라 그런지

적절한 그림과 글이 섞여 있어

그런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오은주 선생님은 중학교에서 20년 넘게

국어를 가르친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어떤 동사의 쓰임을 어려워하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책을 내셨다고 하네요.

 

책을 펼쳐보니 많은 동사 어휘가 가득합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맞춤법을 틀리게 쓰고 있는 것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헷갈리기 쉬운 비슷한 동사의 형태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아이들의 경우 소리 나는 방식으로 그냥 쓰거나,

쓰임에 관한 공부가 부족한데 책을 통해 이를 살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짧은 카툰으로 문법적인 설명이 나와서 재미도 주고 있는듯합니다.

 

동사는 모양이 변하고 뜻도 여럿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헛갈리기 쉬운 것들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동사의 경우는 높임의 경우나 과거형,

진행형 등등 그 쓰임의 변화가 많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은 문법적인 요소를

바탕에 두고 있기에 너무 어린 학생들이 읽기에는 어려울 듯하네요.

 

그래서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동사를 쉽게 움직씨라고 표현합니다.

 

이유는 동사는 움직임을 설명하는 말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우리말의 일부인

동사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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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데니스 홍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스토리박스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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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의 직업은 어떤 것이 주를 이룰까요? 이번 직업 탐구 학습만화 시리즈 I AM시리즈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로봇에 관심이 많아 방과 후 수업에서 로봇 창의 공학을 배우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더더욱 이번 책이 눈길을 끌더라고요.


 

 

 

어렸을 적부터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을 분해하기를 좋아했던 데니스홍.

부모님이 집안의 집안 살림이 매일 하나하나 망가져 가면서 급기야 텔레비전까지 손을 댑니다. 데니스 홍은 티브이에서 어떻게 컬러로 움직이는 영상이 나오는지 궁금해서 분해하여 보았지만 생각만큼 조립이 잘 안 되어 걱정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런 아이에게 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컬러의 영상이 나오는지 설명해 줍니다. 그러면서 아들의 꿈이 로봇 과학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로봇을 만들려면 로봇의 언어를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을 알려주시네요


 

 

 

데니스 홍은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과학실험에 빠져있던 그는 전국 어린이 과학 실험대회에서 금상을 받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다른 아이들은 일찍 집에 돌아가지만, 금상을 타기 위한 그는 늦은 시간까지 학교 실험실에서 보내면서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영화 스타워즈의 로봇 알투디투를 보고 꿈을 키웠던 데니스 홍은 커서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고, 로보컵 대회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과학에 관해서라면 너무나 궁금한게 많고 열심히 노력했던 그는 여러 실패를 통해 마침내 로봇 공학자가 됩니다


 

 

책과 함께 주는 <로봇 프로젝트>라는 공책에 자신이 꿈꾸는 로봇에 관해 적어본다면 좋을 듯합니다. 꿈은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듯이 자신의 생각을 적어본다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 올 날이 있을 듯하네요.

 

  



데니스 홍을 보며 꿈을 꾸는 자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간혹 지금의 상황을 보고 멋있다고 하지만 그가 성장하는 과정의 힘든 것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죠. 하지만 이번 책을 보면서 로봇공학자로 이름난 데니스 홍도 많은 실패 속에서 지금의 그를 알 수 있게 해주어 결과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궁금한 것이 생기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그는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이야기의 책이었습니다.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집 아이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가 밑바탕이 되어야 함을 이번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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