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의 기도 - 영적 거장들의 기도 습관에서 배우다
라이언 스쿡.피터 그리어.캐머런 두리틀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움직이는리더의기도 #두란노

이 책의 부제는 <영적 거장들의 기도 습관에서 배우다> 인데, 사실 궁금했다. 어떻게 기도를 잘(?) 해야 하는지? 영적 거장들은 도대체 어떻게 기도를 하는 걸까...

이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다.

파트1 : 기도하는 리더로 변화되는 영적 습관
파트2 : 하나님과 연결되어 세상을 바꾸는 기도 습관
파트3 : 황폐한 땅을 치유하는 공동체 기도 습관

하나님은 제자들을 모으신 첫 번째 이유가 그저 '함께 하기' 위해서 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다. 특정한 목표나 결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하기 위해서.

성경은 그들의 성과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로 인해 그들을 칭찬한다고 한다. '그의 마음에 합한 사람',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하나님의 벗' 과 같은 칭호는 정말 아름답고 도전이 된다!

이 책의 파트 2,3에서 다루는 개인 기도습관, 공동체 기도습관은 실제로 적용하기 좋은 것들이라 소개해본다.

🫧 시편으로 기도하기
🫧 말씀으로 기도하기
🫧 금식기도, 여행 중 기도
🫧 렉티오 디비나 기도, 성찰 기도, 묵상기도
세상을 잠시 떠나 기도에 집중하면 우선순위가 바로 잡힌다. 자신의 영향력 키우기를 멈추고 다시 하나님을 추구하게 된다. (203p.)

기다리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허비하는 시간' 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값진 시간이다. 건강하고 다양한 기도습관을 잘 쌓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 소망을 품을 수 있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도서무료제공 #리더의기도 #기도습관 #두포터 #두포터14기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라이언스쿡 #피터그리어 #캐머런두리틀 #기도 #오늘의기도 #기독교책 #신앙서적 #책소개 #책나눔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한다는 것 -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기
강영안 지음 / 두란노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한다는 것,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기

철학책은 잘 읽어보지 않아서 생소했는데, 쉘위두 미션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마주해야 할 세가지 질문으로 다음 세가지를 꼽는다.

1. 생각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2.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3.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해야 할 방식은 무엇인가?

책을 읽으면서 한 질문과 대답을 공유해본다.

Q. 생각은 믿음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A. 올바른 생각을 통해 믿음이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생각은 연결되어 있기에, 하나님을 바라고, 진리에 따라 올바르게 생각하기를 통해 예수님 마음을 닮아가 신앙이 더욱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려, 불안과 같은 생각보다 더욱 하나님나라를 구하는 생각에 집중하고 살아가야 겠습니다.

Q. 저자의 의도를 따라 생각하며 수행해야 할 신앙 행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고린도전서 14:20] 형제자매 여러분, 생각하는 데는 아이가 되지 마십시오. 악에는 아이가 되고, 생각하는 데는 어른이 되십시오.

악에는 아이가 되고 성경에 따라 생각하는 데는 어른에 되어야 한다. 끊임없는 기도와 말씀묵상을 통해 살아가면서 성경에 따라 분별할 수 있는 마음과 말과 행동을 선택하기를 원한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다. 제자로서의 정체성과 일상에서의 평범한 삶의 예배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가 아니라 지금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닌가?

이 책에서 정말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

1.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속하지만 세상과 구별된 사람입니다.
2.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던져지지 않았고 세상에 보냄받은 귀한 사람입니다.

이것인데, 결국에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정체성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자는 결론에 이른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인 나는 어떤 시간이든 어떤 공간이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예수님을 닮아가며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고 싶다. 나에게 주어진 이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품는, 예수님의 성품을 따르는 작은 교회로 살길 원한다.

어려운 책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나의 정체성을 생각하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에 대해 깊게 고민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독서시간이 되었다. 질문과 생각을 끊임없이 이끌어내는 가볍지 않고 묵직한 책이다.

#생각한다는것 #강영안 #두포터
#질문하는신앙 #쉘위두
#두란노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뢰의 기술 - 삶과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핵심 연료
헨리 클라우드 지음, 정성묵 옮김 / 위더북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심리학 책은 잘 읽어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는데 이 <신뢰의기술> 을 읽으면서 나의 삶에서의 나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독서시간이 되었다.

🫧 집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수없이 만나는 인간관계는 참 어렵다. 삼십몇년을 살아도 어렵다니! 나는 대인관계가 아주 원만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보다 긴 대학교생활 6년과 직장생활 8년을 겪으며 수많은 부딪힘을 통해 나름의 기준을 정하고 회복탄력성을 많이 얻은 편이다. 크고작은 문제가 있고 시행착오가 있고 실수도 있지만 나는 결국엔 부딪혀보고 서로 배려하며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성 프란체스코의 기도문에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한다.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라" 이 구절이 참 마음에 든다. 어떤 문제도 이해하게 되면 큰 사고로 엉키진 않는 것 같아서 말에 상처받기보다 저것 또한 배려의 마음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눅 6:31)

나에게 왜 이러지? 하는 서운함이 올라올때 내가 먼저 이해하고, 내가 먼저 대접해본다.

🫧 그리고 '정직' 을 다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정직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 나의 취약함을 끊임없이 하나님께 드러내고 구하며 연약함을 채워주시길 기도하고 있다. 나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정직한 성품을 따르기를 오늘도 원한다.

🫧 건강한 회복탄력성과 신뢰근육을 갖춰나가기를 바라며!

-------

#신뢰의기술 #헨리클라우드 #위더북

🫧 이 책은 총 5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다.

🫧 파트1 : 세상만사, 신뢰로 통한다. 삶과 비지니스를 움직이는 핵심 연료인 '신뢰' 에 대해 알려준다. (읽고나니 난 정말 신뢰의 기술이 없는 사람이었던 것 같기도^^;;)

🫧 파트2 : 뒤통수 맞지 않는 신뢰의 기술 에서는 신뢰할만한 사람과 상황을 알아보는 필수 요소들에 대해 서술한다.

🫧 파트3 : 신뢰, 서로를 주고받는 모험 에서는 내 안의 숨은 '신뢰 걸림돌' 을 치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나의 망가진 신뢰 근육을 어떻게 회복하고 키울 수 있는지 조언받는 좋은 시간이었다.

🫧 파트4 : 한번 깨진 신뢰관계, 이대로 영영 끝인가 이 파트에서는 구체적인 신뢰 회복 모델 7가지를 제시한다. 여기서는 특히 2단계인 용서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고 넘어야할 산인데, 용서는 결국은 나를 위한 것임을 믿으며 용서를 해야 다음 파트에 넘어갈 수 있고 내가 의지와 용서의 마음가짐만 있다면 하나님이 해결해주심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나를 또한번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해본다.

🫧 파트5 : 과거를 떨치고 이제 전진하라. 에서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쭉 읽으며 나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고 나의 어떤 생각을 보완하고 어떤 마음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부의 관계에 있어서도 신뢰의 기술이 필요함을 깨닫고, 아이와 내가 모두 건강한 신뢰근육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 신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신뢰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얻어내는 것이라고. 사랑도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신뢰도 그리스도의 인내로 서로 소통하며 노력하는 시간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임을 믿는다.

🫧 언제나 나 자신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현명하다. 내가 내 기분이 안좋을 때는 남을 탓하거나 서운해하고 환경을 탓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님 제가 왜 기분이 안 좋은걸까요? 계속 끊임없이 묻는 시간을 갖는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나의 마음을 정리하고, 생각도 돌아보는 훈련이 참 중요한 것 같다. 건강한 신뢰근육을 위해 나도 혼자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사람들과 연결되어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남편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티키타카가 되면서 이제서야 겉모습이 아닌 마음도 함께 나이 들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동적인 적용이 되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한번이라도 있었던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with_thebook_
#Trust #신뢰 #임상심리상담 #비즈니스컨설팅
#두포터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도서무료제공 #두포터14기 #도서추천 #책추천 #책리뷰 #책소개 #신앙생활 #인간관계 #심리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빵 전도 일기 - 중꺾마! 100번의 학교 앞 전도 리포트
한미연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빵전도일기 #한미연 #세움북스

전도! 전도는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부분이었다. 지금도 마음은 굴뚝같지만 마음만큼 잘 실천이 되진 않아서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 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나눔을 성사하는 과정에서 받은 크고작은 상처들 때문에 지금은 조금 쉬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전도에 대한 책을 읽어볼 수 있게 되어서 가슴이 뛰었고 작년에 재밌게 읽었던 <버텨줘서 고마워> 한미연 목사님의 책이라 더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 중 하나는 가성비를 따지며 이것저것 재고 미루다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구절이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일 자체가 가성비 없는 일이었다고.. 순간 내가 봉사를 하고, 복음을 전하고, 여러 일을 하는 과정에서 가성비가 없다고 좌절했던 기억들이 떠올랐고 그 상처들을 주님이 모두 씻어주시는 감동이 있었다. 또한 자비량으로 계속 전도를 이어가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마음에 도전이 있었다.

전도현장에 있었던 상처는 역시 전도현장에서 위로받을 때 더 빨리 아물고 힘이 난다는 말씀이 참 따뜻하다. 전도뿐 아니라 남을 섬길때 그의 마음이 내 마음같지 않을때 받았던 섭섭함이 깨끗하게 해결되는 느낌이어서 책을 읽는데에 참 마음의 유익이 있어 감사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평안을 준다. 최근에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너는 너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는 너가 할 수 없는 것을 할게."
하는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으시고 애매하지도 않고 분명하시다는 말씀이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데 큰 힘과 위로가 된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전도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아는데에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이 깊은 공감이 되었다.

요즘은 관계 전도 위주라는 말도 하지만 사실 관계 전도도 쉽지 않다. 관계 전도든 길거리 전도든 너무 귀하니, 서로 좋은 마음으로 아름다운 소식을 주고 받으면 좋겠다는 기도가 나온다. 그리고 우리 교회 목사님도 건빵 전도에 진심이셔서 성도들이 건빵 전도를 많이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괜한 친근함이 들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다 학부모 - 신앙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자녀로 키우는 실전 양육 노하우 어쩌다 시리즈
김성중 지음 / 두란노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쩌다 학부모! 세상에 책 제목을 듣자마자 이건 꼭 읽어야해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진짜 내년에 두 아이의 학부모가 된다 ㅠㅠ <어쩌다 학부모> 책의 부제목은 신앙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자녀로 키우는 실전 양육 노하우다. 책의 1부에서는 학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2부에서는 신앙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3부에서는 잔소리가 아닌 모델링으로! 라는 소제목으로 실제적인, 중요하고 유용한 노하우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았던 것은 '모델링' 방법인데 초등학교 때는 잔소리를 해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고 자녀가 따라 하게 기다려주는 것! 을 꼭 기억해야 겠다. (한편 중학교 때는 간증을 솔직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직한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구절에 공감이 된다. 어릴 때는 그런 관념이 잘 장착되지 못해서 크고작은 실수를 했던 것 같은데 찍어서 맞춘다, 컨닝한다, 속인다, 한방에 이룬다 등은 결국엔 하나님의 뜻과 방향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내 삶에서도 정직하게 노력하고 정직한 결과를 기대하는 본을 보여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책을 읽으며 하나님의 꿈이 나의 꿈이 되는 것! 이라는 내용이 마음에 참 남는다. 우리의 시간을 조금 희생해서 공부라는 짐을 같이 지자는 내용에 무릎을 탁 쳤다. 또한 이 책의 내용처럼 무엇보다 가정 예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영적인 쉼을 얻고 부모와의 친밀함을 쌓는 시간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부모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유의하기. 나도 지칠 때가 있지만 정말 내가 은혜가 충만한 상태여야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듯이 내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통해 넉넉한 마음으로 매일 아이들을 품어주기를 원한다.

책을 읽으며 자녀교육에 기독교 가치를 부여하고 적용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받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학부모, 예비학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어쩌다학부모 #김성중 #두포터 #두포터14기 #자녀양육서 #실전양육노하우 #두란노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