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유익한 문과언니의 상식 퀴즈 2 재미있고 유익한 문과언니의 상식 퀴즈 2
문과언니 지음 / 북장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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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제공
[재미있고 유익한 문과언니의 상식퀴즈 2]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Q: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ideo)’와
어떤 영어 단어의 합성어일까?
A: Log (일기 일지) vlog는 영상 일기라는 뜻

Q: 태양은 어떤 별일까?
① 행성 ② 유성 ③ 항성 ④ 위성
A: ③ 항성

이처럼 누군가가 갑자기 질문을 하거나 들어본
문제인데 답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어떨까?
‘나의 지식 수준이 이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이럴때 [재미있고 유익한
문과언니의 상식퀴즈] 가 필요하다

상식이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이나 알아야 할 것을 말하는데예를 들면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 길을 건널 때 는 초록불에 건넌다 등이 있다

이 책은 2025년 6월에 출간되었고 유튜브 채널 ‘문과언니’의
인기 퀴즈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식 퀴즈책으로 210개의
퀴즈가 수록되어 있으며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던 대표
문제는 물론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다 중학교 수준의 난이도로, 과학·국어·한문·
문화·심리·경제·정치·역사·철학·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즐겁게 다룰 수 있으며 채널 시청자뿐만 아니라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모르는 것을 확인하고 두뇌를 깨우는
입문서로 추천할 수 있다
책 속에 나오는 몇 가지들을 소개해 보면

🔺 과학
📖 세계 최초의 웹 브라우저인 WWW는
무엇의 약자인가? 👉🏻WorldWideWeb

📖 귀에 존재하는 고리 다발 형태의 기관으로
신체의 회전 상태나 균형 여부를 감지하는것은?
👉🏻 반고리관

🔺 국어/ 한문
📖 세월이 흘러도 세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는 음악을 ‘불후의 명곡’이라
하는데 여기서 불후의 뜻은? 👉🏻 썩지 않는다

🔺 문화/ 심리
📖 불필요한 걱정을 과하게 하는 현상?
👉🏻 램프 증후군

📖탄두리 치킨은 ‘탄두르’에 구운 닭요리를
말하는데 여기서 탄두르는 무엇일까? 👉🏻 화덕

🔺 경제/ 정치
📖 직장과 가정을 위해 근무 장소나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노동자를 뜻하는
단어는? 👉🏻 퍼플칼라

📖 팬데믹의 반대는? 👉🏻 엔데믹

🔺 역사
📖 한국인이 발행한 최초의 근대 신문은?
👉🏻 한성순보

📖 인류가 자연에서 얻은 최초의 식량은?
👉🏻 꿀

🔺 일반상식
📖 대한민국 방송사 MBC의 M은 무엇일까?
👉🏻 Munhwa (문화)

📖 육류나 빵을 고온으로 가열하면 이 반응으로 인해
갈색으로 변하며 풍미가 깊어지는데 이 반응은 무엇일까?
👉🏻 마이야르 반응

🔺 철학/ 종교/ 사상
📖 라이온 킹에 나오는 대사인데 아무 걱정이
없다, 문제없다 라는 뜻의 이 용어는? 👉🏻 하쿠나 마타타

📖 ‘감정의 정화’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비극을
봄으로써 마음의 불안, 긴장감, 우울감 등이
배설되고 마음이 정화된다는 뜻의 단어는? 👉🏻 카타르시스

아는 듯 모르는 듯, 아리송한 지식을 정리하자 !

상식이 많으면 이해력도 좋아지고 친구나 어른들과
이야기할 때 주제가 많아져 대화가 풍부해지고 아는 것이
많아지니 말도 잘할 수 있고, 자신감도 생겨 문제 해결도
잘하고 국어, 사회, 과학 등 여러 문제를 풀 때 배경지식이
많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점이 가득한 상식퀴즈 책 !
책을 읽으며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긴가민가 했던 것들은 확실히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각보다 어려운 것들이 있어 찾아보며
읽는 재미도 있었다 몇가지 알게 되었다고 서로 문제를 내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웃기면서도 흐뭇했다

[재미있고 유익한 문과언니의 상식퀴즈 2]를
가볍게 읽으며 재미있게 풀어보고 은근슬쩍
똑똑해지도록 하자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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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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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몰이꾼 이기 2 - 하계의 기지로 가는 길 펑 2
허진희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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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제공

[좀비몰이꾼 이기 1: 테의 섬을 탈출하라]
[좀비몰이꾼 이기 2 : 하계의 기지로 가는 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1️⃣
좀비몰이꾼인 15세 소녀 이기 ! 좀비와 인간이 공존하는
테의 섬에서 좀비들이 각성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통제하는
일을 하며 친구 도나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채찍, 새총 등
장비로 좀비들을 ‘몰이’하며 살아간다 이기에게
좀비몰이는 단순한 일이 아니라, 자신이 맡은 책임이자
존재의 이유와도 같았다

어느 날 섬에 평화로운 균형을 깨는 눈이라고 불리는
정체 불명의 낯선 외부인이 배를 타고 섬에 오게 되고
그 순간 좀비들이 이상하게 각성하며 공격성을 띠기
시작하고 안정된 섬의 평화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평소와
다른 혼란 속에서 이기와 도나는 좀비들이 통제되지 않는
사태를 맞게 되었고 이기의 일상에도 균열이 생기게 된다
더는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이기와 도나는 섬 밖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1권의 중심은 섬을 탈출하기로 한 이기의 결심인데 낯선
세계를 향해 섬을 떠나는 이기의 여정은 단순한 도망이
아니라 ‘나는 무엇을 지키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기와 도나는 미지의
땅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되고, 2권에서는 더욱 깊은
고민과 위기에 부딪히게 된다

2️⃣
섬을 겨우 탈출한 이기 일행은 ‘오아나의 해변’이라는
아름다운 곳에 도착한다 한눈에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곳 주민들은 모두 붉은 음료 ‘아나수’를 마시며 감정을
잃은 듯 살아가고 있다 조용하지만 어딘가 기묘하고,
지나친 무기력 속에서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분노도 없는
상태로 살고 있는 그곳이 진짜 삶이 아님을 직감하게 되고
오아나는 이 상태를 ‘이상향’이라고 주장하지만 이기는
이곳에서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 ‘죽은 것’과 다름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느새 좀비들이 각성하며 해변을 공격하고, 이기는
‘눈’의 보호자인 마란과 노지를 만난다 이들은 이기를
이끌어 ‘하계의 기지’로 데려간다 이후 이기와 친구들은
‘하계의 기지’라는 또 다른 공간으로 향한다 그곳은
겉으로는 다양한 존재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멸인과 적맥인 사이에 엄연한 계급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기지의 위선적인 질서 속에서 이기는
또 한 번 혼란을 느끼게 된다 이기에게는 ‘지킨다’는 것이
중요한 가치였지만, 여기서 그녀는 진정한 지킴은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고 연대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기에겐, 이곳이 더 새롭지만 더
깊고 어두운 도전의 무대가 될 것이다

2권에서는, 이기와 친구들이 감정 없는 이상향을 거부하고
진짜 살아 있음을 찾으며, 하계의 기지에서 진정한
공동체와 연대, 그리고 믿음의 힘을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기를 통해 책임이란 혼자 무겁게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이며 또, 어떤 사회도
완벽할 수 없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용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기도
많은 위기와 갈등을 겪지만, 결국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며 성장해 나갈수 있었다

살아 있다는 건 단지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뜻한다는 깨달음을 주고있다
진짜 삶이란 감정과 갈망, 치열한 선택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임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공동체는 단순한 평등이나
합의가 아닌, 불완전함 속에서 함께 해나가는 믿음과
연대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1권의 탈출과
개인적 성장에 이어, 2권에서는 더 넓고 복합적인
세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이야기의 지평이 훨씬 넓어지고 있다

제목만 보고 처음엔 좀비이야기가 거기서 거기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단순히 좀비를 몰아내는 것을 넘어 정체불명
외부인과의 만남이 가져온 책임과 혼자가 아닌 함께
지키는 삶이 더 따뜻하고 강하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고
우정, 용기, 연대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단순한 이야기 그 이상으로 몰입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장편소설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게 되는 책이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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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 BIG TEACHER 3
황농문.마케마케 지음, 김민준 그림 / 돌핀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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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내 주위에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해지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책상에 가만히
앉아 책을 읽거나 오래 생각하는게 힘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수많은 정보와
자극적인 것들이 매순간 쏟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재미와 정보를 찾아 자꾸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나서가 아닐까

또한 우리의 뇌는 새로운 영상이나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장면등을 보거나 기분 좋은 경험이나
성취를 이루었을 때 도파민이 나온다
도파민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중독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언제 어디서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대에
영상 콘텐츠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으려고
더 짧고 자극적인 내용들을 쏟아낸다
스마트폰, 게임, SNS, 단 음식, 마약 같은
것들이 도파민을 과도하게 자극하면 뇌는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고, 예전보다 평범한
일에선 도파민이 잘 안 나와서 흥미를 못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중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뇌는 한 번에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
못하는데 여러 일을 하려고 이 일에서 저 일로
계속 전환 하다보면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생기는데 그것을 ‘스위치 비용‘이라 한다
이말은 우리의 뇌가 멀티태스킹을 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한데 이런 스트레스와 불안이 계속
쌓이고 중독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되면 우리는
집중력을 잃고 인지 능력까지 잃게 될 것이다

사람의 두개골 안에는 대뇌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두엽(이성의 뇌)과 우리 뇌의 옆면 깊은
곳에 있고 감정과 관련된 편도체(감정의 뇌)가 있다
전두엽은 사람의 사고, 판단, 감정 조절을 담당하며
편도체는 공포나 분노 같은 강한 감정을 빠르게
느끼게 해준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편도체가
감정을 일으키면 전두엽이 그것을 조절하여 우리가
감정적으로 폭발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자극적인 콘텐츠를 많이 볼수록
뇌의 편도체는 활성화되고 전두엽은 비활성화 된다
숏폼처럼 강렬한 자극은 노력하지 않아도 집중할 수
있게 해서 점점 전두엽은 할일이 없어진다
하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때는
억지로라도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계속 문제를 떠올리다 보면 깊은 집중 상태에 도달하고
이 상태가 유지된디면 몰입에 성공 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뉴턴, 아인슈타인, 다윈과
같은 인물들은 이런 몰입을 잘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는데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생각하는 걸 좋아했기에 각 분야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천재가 된 것이 아닐까

하지만 천재들과는 달리 보통의 우리는 한 번에
여러가지를 못하는 대신 짧고 강하게 집중하고 적절히
쉬어가며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입은 집중력의 가장 깊은 상태로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고 한 가지 일에 완전히 빠져드는 상태를 말하는데
집중력을 높이려면 뇌가 한 가지 일에 깊이 연결되어야 하고
몰입은 그 연결을 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다
몰입 상태에 들어가면 외부 자극이나 딴생각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강해져서 더 오래, 더 효과적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수동적 몰입은 외부 자극에 끌려가는 상태인 반면,
능동적 몰입은 자신이 주도해서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높은 성취감과 집중력을 만들어 낸다 약한 몰입은
주의가 분산되기 쉬운 얕은 집중 상태로 잠깐은 집중하지만
외부 자극에 쉽게 흔들리지만강한 몰입은 한 가지 활동에
완전히 빠져드는 깊은 집중 상태로, 시간과 주변을 잊을
정도로 몰두하게 되며 높은 집중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뇌는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이고, 배우고,
살아가게 만드는 중심 기관이므로 뇌가 잘 작동해야
우리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건강한 몰입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실천하고 결과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도전하며
몰입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도록 노력해야겠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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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금 근현대사 -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광복 80주년 특별판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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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금 근현대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우리는 수천 년 동안 이어진 역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역사란 과거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것으로 과거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역사 속
인물들이 길게는 수 천년, 짤게는 몇 십년을 살았던
사람들인데 그 중에서도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19세기 말, 조선은 외국의 힘이 점점 강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강화도 조약을 통해 서양의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근대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개혁을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나라 안에서 일부 사람들은 서양 문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사람들은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런 갈등 속에서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같은 사건이
일어났고, 점점 나라가 혼란스러워졌다

고종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1897년, 국호를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황제가 되었지만 일본은 점점 더
조선을 차지하려고 했으며결국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고 1910년 한일병합조약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조선을
무력과 폭력으로 지배하였다 학교에서는 일본말을 쓰게 하고,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지우려고 했지만 우리 민족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벌였다

특히 1919년 3·1운동은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 운동을 계기로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세워졌고, 이곳을 중심으로 무장투쟁과 외교 활동이 이어졌다
청산리 전투 같은 승리도 있었고, 유관순, 안중근, 김구,
윤봉길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다 하지만
일본은 점점 더 탄압을 심하게 했고, 나중에는 한국인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게 하고(창씨개명), 강제로 전쟁터와
공장으로 끌고 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면서 우리나라는 광복, 즉 나라를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미국과 소련이 서로 다른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되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면서 6·25 전쟁이
일어나고 이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고, 전국이
폐허가 되었다 1953년 휴전이 이루어졌지만, 지금까지도
남과 북은 완전히 평화롭지 못한 휴전 상태이다

전쟁이 끝난 뒤, 대한민국은 가난과 폐허 속에서도 경제
성장을 이루기 시작했다 1960년 4·19 혁명은 국민들이
부정 선거에 항의하여 일으킨 민주운동이었고, 그로 인해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나게 된다 하지만 이후 1961년 박정희
장군이 5·16군사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잡고, 강력한 경제
개발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언론 자유와 정치 자유는
억압되었다 1980년에는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던
시민들이 군에 의해 학살당한 ‘광주 민주화 운동’이 있었고
이로인해 한국 민주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결국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직선제 헌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로 자리 잡고, 경제, 문화,
과학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가
되었다 K-POP, IT 산업, 반도체 기술,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
등을 통해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했다 또한 남북 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 분단의
아픔은 남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통일과 평화를 꿈꾸고 있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 근본이 약해지면
나라도 망한다. - 전봉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윤동주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 안중근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가
아닌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합니다 - 김구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 - 윤상원

책 중간중간에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분들의
나라를 위한 마음과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어제, 오늘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이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되고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매일도 언젠가는
역사가 될 것이다

과거보다 나은 오늘이 있기에 더 나은 내일이 오리라
생각한다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지나 많은 발전을 이룬,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대한민국 !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 나은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큰별쌤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금 근현대사]는 어렵고
지루한 역사책이라기 보다 역사 속에서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도록 하고 있다
지금이 있음을 감사하고 나와 우리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하며 나아가길 바래본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초등역사
#근현대사
#한국사
#역사의쓸모
#광복80주년
#다산어린이
#큰별최태성
#우리가꼭알아야할지금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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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이와 민준이의 기후 교실 1 - 탄소 발자국을 지워라 서윤이와 민준이의 기후 교실 1
이지유.배성호 지음, 이철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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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1. 탄소 발자국을 지워라
[서윤이와 민준이의 기후 교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
예전보다 더 빨리 더위가 찾아온 것 같다
갑자기 추웠다가 더워지고 덥다가 비가 오고 ..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는 기후 변화로 인해
생긴다 날씨는 그날그날의 대기 상태를 말하는데
지구를 둘러싼 공기의 상태를 가리킨다
기후는 한 지역의 날씨를 30년 넘게 측정하여
평균을 낸 다음 그 값으로 그 지역의 날씨 변화
과정을 파악한다 날씨는 순식간에 바뀌어 예측이
어렵기도 하지만 기후는 오랜시간 측정 해 왔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후도 천천히
변하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약 1.8도 상승했다
이는 세계 평균 상승 폭보다 더 빠른 속도라 할 수 있다
장마가 짧거나 집중호우로 변했고,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가
매년 심해지며 겨울은 점점 짧고 따뜻해지면서 눈이 거의
내리지 않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는 점점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상생활은 물론 농업, 생태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날씨가 더워졌다’는 수준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체가
대비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생각 해
보아야 한다

그런데 어쩌다가 기후 문제가 심각해지게 된걸까?
그 이유는 산업화 이후 화석 연료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었다
이산화탄소는 온실가스라고 불리는 기체 중 하나로
온실가스는 지구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서
지구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온실가스가 적당하면 좋으나 갈수록 많아지면서
지구가 과열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과
몸, 자연, 경제에 점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는 예전보다 더 극단적인 날씨를
자주 겪고 있으며 그 결과로 폭우, 폭염, 태풍, 가뭄,
산불 같은 자연재해가 더 자주, 더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산화탄소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동차 타기, 전기 사용, 쓰레기 버리기 같은 행동을
할 때마다 계속 배출된다 외국에서 수입된 물건들이
비행기를 타고 우리에게 오는 것,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를 위해 소를 키우는 것, 매일 사용하는 핸드폰,
사계절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등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우리 삶과 건강, 환경에 많은 영향을 주고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먹고, 사고, 쓰고, 이동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만들어낸 이산화탄소 양을
발자국처럼 따라다닌다고 해서 ‘탄소발자국’ 이라고 부르는데
탄소발자국이 많다는 건, 환경에 부담을 많이 준다는 뜻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것이 기후변화 막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후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이며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 정부와 기업의
정책 변화, 교육과 인식의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탄소 배출 줄이기,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 차원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 적응 정책, 탄소중립 실현 같은 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탄소를 줄이면, 지구도,
우리도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 환경 지킴이가 되어보자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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