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내가 주는 힘
M. J. 라이언 지음, 이주영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꺽이지 않고 버티는 마음인 끈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강한 멘탈은 평온함, 어떤 어려움이라도 받아들이는 능력을 수용이라고 책은 전한다. ‘끈기’, ‘평온함’, ‘받아들임’이 책 표지에 기재되어 있는 이 세 가지 요소가 본 도서의 핵심이다.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쁘다. 언제나 긴장되고 조급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그러한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을 기르고, 잠시 멈추고 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본 도서는 일러준다. 인내를 단순히 참는 개념이 아니라 여유를 두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빠른 속도를 따라가야 하는 시대에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한 예로 복사기 사용에 미숙한 사람을 기다리는 5분이 짜증이 나서 40센트면 되는 비용을 1달러나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지 않았다는 사례가 그것이라고 한다. 5분 정도의 여유를 가졌다면 불필요한 부정적인 감정소모를 안했을테고 손해나는 비용이 없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무엇을 잘하려면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즉, 위의 세가지 요소를 갖춘 인내의 과정이 필요하다.
인내심이 잔잔한 내면의 안정이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내심이 많아질수록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도 커진다고 한다. 책을 통해 독자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본인 기준으로 바라봤을 때는 성인군자의 경지에 이르러야 비로소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노력해보려고 한다. 본 도서를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